“누구나 믿고 투자할 수 있는 공정한 경쟁이 담보되는 투명한 시장을 만들겠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3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마켓스퀘어에서 열린 코스피 5000 돌파를 기념한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우리의 과제는 코스피 5000을 넘어서서 신뢰와 혁신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시장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조수홍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시대가 안착되기 위한 조건으로 ▲기업이익의 지속적 성장 모멘텀 ▲한국 자본시장의 체질 변화 ▲미국 자산 시장에 대한 신뢰 등을 제시했다.
조 센터장은 현재 코스피 이익 성장은 반도체 산업의 성장이 주도하고 있으며 반도체 산업의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상법 개정안을 통해 이사 충실 의무가 확대된 점처럼 향후 있을 제도적인 개선책들이 연속성 있게 진행되는 게 기본적인 요건이라고 조 센터장은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조 센터장은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위한 당국의 의지는 분명하다”라며 “이를 위해서 금융산업이 신경제 산업의 성장과 가계 금융 자산의 증식을 상호 촉진하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임서우 기자 dlatjdn@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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