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모 가족' 아들, 술김에 버튼 눌려 母 폭행…"감옥 들어가려는 심정" (가족지옥)[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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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모 가족' 아들, 술김에 버튼 눌려 母 폭행…"감옥 들어가려는 심정" (가족지옥)[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6-02-03 04:58: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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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가족 지옥'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애모 가족' 아들이 어머니를 폭행한 그날 이야기를 전했다.

2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는 '가족 지옥'으로 꾸려졌다. 가장 가까운 관계이기에 더 깊은 상처를 남기는 가족의 문제를 조명하는 특집으로, 첫 번째 가족 '애모 가족'이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애모 가족'의 VCR에서는 과거 어머니에게 당한 가정폭력으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아들, 그리고 가정을 꾸린 아들 가족에게 사사건건 간섭을 하는 엄마의 모습이 드러났다.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가족 지옥'

불시에 신혼집을 찾아온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러 본가에 방문한 아들은 엄마를 마주하기 전부터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아들은 큰 마음을 먹고 엄마와 마주했지만, 엄마가 아들과의 대화를 피해 쉽사리 대화는 이어지지 않았다. 엄마는 왜 아들과의 대화를 피하는 걸까? 

엄마는 "너하고 나하고 싸웠을 때 있지 않냐. 네가 나를 폭행한 게 자꾸 생각난다"는 발언을 했다. 엄마와 대면하는 것조차 어려워했던 아들이 폭행을 했다는 사실에 '가족 지옥' 패널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엄마는 "아들이 저를 폭행했다. 방구석으로 나는 몰아세웠는데 그게 너무 속이 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고, 아들은 "그때 뭐 때문에 그랬는지 기억나냐"며 질문을 건넸다.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가족 지옥'

엄마는 아들이 산 단백질 보충제 문제로 잔소리를 했고, 그로 인해 감정이 격해져 싸움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며 "너는 시작은 진짜 창대한데 그게 얼마 안 간다"며 아들의 자존심을 깎아내리는 말을 건넸다.

아들은 "그때 광분한 게 그 말 때문이었다. 엄마는 무조건 안 될 거라고 단정했다"며 "제가 뭘 하겠다고 하면, '네가 끝까지 해 본 게 뭐가 있냐'는 식으로 말씀하셨다"며 공감과 인정이 고팠음을 고백했다.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가족 지옥'

아들은 참아왔던 감정이 폭발한 이유에 대해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다. 술을 마신 상태였는데, '감옥에나 들어가 버려야겠다'는 생각으로 했던 것 같다"며 복잡한 감정이 뒤섞였음을 밝혔다.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가족 지옥'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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