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애모 가족' 아들이 어머니를 폭행한 그날 이야기를 전했다.
2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는 '가족 지옥'으로 꾸려졌다. 가장 가까운 관계이기에 더 깊은 상처를 남기는 가족의 문제를 조명하는 특집으로, 첫 번째 가족 '애모 가족'이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애모 가족'의 VCR에서는 과거 어머니에게 당한 가정폭력으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아들, 그리고 가정을 꾸린 아들 가족에게 사사건건 간섭을 하는 엄마의 모습이 드러났다.
불시에 신혼집을 찾아온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러 본가에 방문한 아들은 엄마를 마주하기 전부터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아들은 큰 마음을 먹고 엄마와 마주했지만, 엄마가 아들과의 대화를 피해 쉽사리 대화는 이어지지 않았다. 엄마는 왜 아들과의 대화를 피하는 걸까?
엄마는 "너하고 나하고 싸웠을 때 있지 않냐. 네가 나를 폭행한 게 자꾸 생각난다"는 발언을 했다. 엄마와 대면하는 것조차 어려워했던 아들이 폭행을 했다는 사실에 '가족 지옥' 패널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엄마는 "아들이 저를 폭행했다. 방구석으로 나는 몰아세웠는데 그게 너무 속이 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고, 아들은 "그때 뭐 때문에 그랬는지 기억나냐"며 질문을 건넸다.
엄마는 아들이 산 단백질 보충제 문제로 잔소리를 했고, 그로 인해 감정이 격해져 싸움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며 "너는 시작은 진짜 창대한데 그게 얼마 안 간다"며 아들의 자존심을 깎아내리는 말을 건넸다.
아들은 "그때 광분한 게 그 말 때문이었다. 엄마는 무조건 안 될 거라고 단정했다"며 "제가 뭘 하겠다고 하면, '네가 끝까지 해 본 게 뭐가 있냐'는 식으로 말씀하셨다"며 공감과 인정이 고팠음을 고백했다.
아들은 참아왔던 감정이 폭발한 이유에 대해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다. 술을 마신 상태였는데, '감옥에나 들어가 버려야겠다'는 생각으로 했던 것 같다"며 복잡한 감정이 뒤섞였음을 밝혔다.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가족 지옥'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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