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정비사업 왕좌 되찾는다…12년 만에 최대 '8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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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정비사업 왕좌 되찾는다…12년 만에 최대 '8조' 목표

AP신문 2026-02-03 02:31:18 신고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GS건설 ▲송파한양2차 재건축사업 투시도.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GS건설 ▲송파한양2차 재건축사업 투시도.

[AP신문 = 조수빈 기자] 2010년대 도시정비사업 강자로 위상을 떨쳤던 GS건설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해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GS건설(006360)은 2026년 도시정비사업 수주 목표를 8조원으로 설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수주액 8조810억원으로 업계 최고 성과를 기록했던 2015년 이후 12년 만에 제시된 최대 규모의 목표치다. 

GS건설의 정비사업 수주 실적은 2024년을 기점으로 회복세가 뚜렷해졌다. 2021년 5조1431억원, 2022년 7조1480억원을 기록한 뒤 2023년에는 1조5878억원에 그쳤으나, 2024년 3조1098억원, 2025년 6조3461억원으로 빠르게 반등했다. 코로나19와 전쟁 등 대내외 환경 변화로 공사비가 급등하며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사업성이 높은 서울과 수도권, 지방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선별 수주를 해온 점이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꼽힌다. 여기에 정비사업 전반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 2024년 리브랜딩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자이(Xi) 브랜드 파워, 안전과 품질 중심의 현장 경영 철학이 조합의 선택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GS건설은 올해도 한강변과 강남3구 등 서울 주요 권역을 중심으로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에서 선별 수주 기조를 지속할 계획이다. 실제로 1월 14일 한강변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 내 성수1지구 수주 추진을 공식화했으며, 19일과 20일에는 각각 개포우성6차와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에 단독 입찰해 수주 가능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압구정 4·5구역, 여의도 삼부·은하·삼익아파트 재건축, 목동 12단지 등 서울 핵심 지역 정비사업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 한강변 랜드마크 확보와 강남3구 영향력 확대를 추진하는 동시에, 재건축·재개발을 넘어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과 신탁 방식 정비사업, 공공재개발사업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도시정비사업 강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라며, “역대급 도시정비 시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GS건설이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조합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정비사업 추진에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GS건설은 1월 31일 6856억원 규모의 송파한양2차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마수걸이 수주를 기록했다. 해당 단지는 서울 송파구 송파동 일대에 위치하며,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9층, 12개 동, 1368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GS건설은 단지명으로 ‘송파센트럴자이’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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