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5000달러 이탈에도 전망치 상향조정…"은은 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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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5000달러 이탈에도 전망치 상향조정…"은은 다를 것"

이데일리 2026-02-02 20:51:08 신고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가파른 변동성에 금 가격이 5000달러를 이탈했지만 올해 63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JP모간(JPM)은 보고서를 통해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를 온스당 63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주 후반 금과 은 가격은 달러 반등과 과도한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에 큰 폭으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장기적 상승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진단한 것이다.

이번 전망치 상향에 대해 JP모간은 예상보다 강력한 중앙은행들의 매수세에 주목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각국 중앙은행은 지난해 4분기에만 약 230톤의 금을 사들였으며, 이로써 2025년 총 매수량은 온스당 4000달러를 넘어서는 고가 행진 속에서도 약 863톤에 달했다. JP 모간은 2026년에도 중앙은행의 수요가 약 800톤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 같은 흐름이 당분간 더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JP모간은 금 가격이 지속 불가능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가격 상승에도 수요가 여전히 시장 공급을 압박할 만큼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금 가격이 높아질수록 추가 상승의 여력은 줄 수 있지만, 구조적 랠리가 자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될 위험이 있는 정도는 아직 아니라고 강조했다.

반면 JP모간은 은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은은 최근 급등 후 조정을 겪고 있는데, 금과 달리 중앙은행이라는 구조적인 매수 주체가 없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됐다. 이들은 은 가격 전망에 오차 범위가 크다고 전제하면서도, 온스당 75달러에서 80달러 선이 새로운 바닥권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장기적으로는 가격 상승이 은의 공급과 수요 균형을 재편하며 최근의 급등을 뒷받침했던 공급 부족 현상을 점진적으로 해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43분 금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0.67% 오르며 온스당 4745.4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같은 시각 은 선물 가격은 6.49%나 상승하며 온스당 83.625달러선을 회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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