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리코 'WBC 불참' 격분→MLB가 꼬리 내렸다…'린도어+투수 4명' 보험 문제 전면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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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WBC 불참' 격분→MLB가 꼬리 내렸다…'린도어+투수 4명' 보험 문제 전면 재검토

엑스포츠뉴스 2026-02-02 18:44: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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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푸에르토리코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불참 가능성 언급에 메이저리그(MLB) 측이 한발 물러섰다.

푸에르토리코 현지 매체 '엘 보세로'는 2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가 프란시스코 린도어(뉴욕 메츠)와 여러 투수의 2026 WBC 참가 허가 여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푸에르토리코 야구연맹 회장 호세 퀼레스는 지난 1일 MLB 국제행사 담당자와 화상회의에 참석해 자국 선수들의 보험 관련 문제 전면 재검토를 논의했다.

퀼레스 회장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들(MLB)은 린도어의 2026 WBC 참전을 더 자세히 평가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고 재검토하겠다고 했다. 또 호세 베리오스(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호바니 모란(보스턴 레드삭스 투수), 약셀 리오스(메츠 투수), 루이스 퀴뇨네스(미네소타 트윈스 투수)의 사례도 다시 평가하도록 지시했다. 이 말은 결국 선수들의 WBC 참가를 승인해 주겠다는 신호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화해적인 대화였지만, 그들도 방어적인 태도는 있었다. 그래도 푸에르토리코에서 대회를 치르면서 스타 선수들이 빠지는 건 어렵다는 우리의 입장은 이해했다"며 "우리의 메시지가 전달됐다고 보고 있고, 48시간 안에 결정을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에르토리코, 쿠바, 캐나다, 파나마, 콜롬비아가 속한 WBC A조는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의 에스타디오 히람 비손 야구장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푸에르토리코 현지 매체 '엘 누에보 디아'에 따르면, 푸에르토리코는 지난 1일 '대표팀을 WBC에서 철수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푸에르토리코가 WBC 불참 가능성을 언급한 뒷배경엔 MLB 선수들의 보험 문제가 있다. 앞서 휴스턴 애스트로스 내야수 카를로스 코레아를 비롯해 몇몇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주요 선수들이 보험 문제로 인해 WBC 참전 승인을 받지 못했다.

그리고 지난달 31일 MLB 선수노조가 "린도어는 지난해 10월 받은 오른쪽 팔꿈치 수술 때문에 오는 3월 WBC에 출전하지 못한다. 그는 2026 스프링 트레이닝의 모든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발표하면서 푸에르토리코 야구계의 불만은 극에 달했다.

린도어는 푸에르토리코 야구대표팀에서도 주축 중 주축 멤버다. 지난 2017 WBC에서 처음 국가대표팀에 데뷔한 린도어는 2023 WBC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주장으로 선수단을 이끌었다.

퀼레스 회장은 "린도어는 출전 준비가 충분하다"면서도 "진짜 걱정은 갑작스럽게 빠진 투수들이다. 원래 데려가려던 투수 14명 중 네 명을 빼앗겼다. WBC는 타자보다 투수의 비중이 훨씬 큰 대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회의 후엔 조금 안심이 되지만, MLB의 결정을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WBC에 참가하는 16개국은 오는 4일까지 대회 최종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



사진=연합뉴스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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