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GM 한국사업장이 간판 모델들의 해외 시장 인기에 힘입어 새해 첫 달부터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 1월 한 달간 완성차 기준 총 4만 4,70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1.4%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실적 상승은 수출이 주도했다. 1월 해외 판매는 총 4만 3,938대로 전년 동월 대비 44.6% 급증했다. 효자 모델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끈 덕분이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전년 동월 대비 28.7% 증가한 2만 6,860대가 해외로 수출됐다. 이 모델은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CUV로, 2025년 국내 승용차 수출 1위(KAMA 집계 기준)를 기록한 바 있다.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 역시 전년 동월 대비 79.4% 늘어난 1만 7,078대가 선적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해 상품성을 개선한 2026년형 모델을 출시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내수 시장에서는 총 765대가 판매됐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607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이끌었고, 프리미엄 픽업트럭인 GMC 시에라는 전년 동월 대비 230.0% 증가한 33대가 판매되며 틈새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연초부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등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모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에도 소비자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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