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연계없는 경남도 통합위기관리센터 반쪽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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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연계없는 경남도 통합위기관리센터 반쪽 우려"

연합뉴스 2026-02-02 16:33: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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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건설소방위, 재난 대응부서 통합 입주하는 센터 신축 문제점 우려

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가 추진하는 '통합위기관리센터'와 창원소방본부 사이 연계가 미흡해 통합위기관리센터가 반쪽짜리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재차 나왔다.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이치우(창원16) 의원은 2일 열린 위원회에서 2030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도가 신축하려는 통합위기관리센터와 경남 최대 도시인 창원시를 관할하는 창원소방본부와 연계 방안이 미흡한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통합위기관리센터가 여러 곳에 분산된 재난 상황실을 하나로 묶는 사업임에도 창원소방본부와 시스템적으로 완전히 연계되지 않거나 인력 파견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제 기능을 발휘하기 힘들다"고 비판했다.

지난해 6월 건설소방위는 통합위기관리센터가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로 제 기능을 하려면 경남 인구 3분의 1을 책임지는 창원소방본부 참여가 필수적이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 의원은 "경남도와 창원시가 시스템 연계, 상황실 요원 파견 등 실무협의를 여전히 제대로 진행하지 않는다"며 "창원소방본부와 연계 방안을 치밀하게 검토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소방본부는 이날 "통합위기관리센터 내에 창원소방본부가 사용할 예비 데스크를 계획하고 있다"고 건설소방위에 보고했다.

경남도는 470억원을 투입해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도청 서쪽 주차장 부지에 도청 여러 곳과 진주시 서부청사에 흩어진 재난 긴급 대응부서를 한데 모은 '통합위기관리센터' 신축을 결정했다.

올해 말 실시설계, 2027년 말 착공, 2030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재난상황실, 응급의료상황실, 산불대책상황실 등 경남도 재난 대응부서가 통합 위기관리센터에 모두 입주한다.

그러나 통합위기관리센터 구상 단계에서 경남소방본부와 별도 조직인 창원소방본부는 입주 대상에서 빠졌다.

정부가 2010년 7월 기초지자체지만 인구 100만명이 넘는 통합 창원시에 소방자치권을 시범적으로 부여해 창원소방본부가 따로 생겼다.

경남소방본부는 창원시를 제외한 경남 17개 시군 소방업무만 맡고 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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