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신평 "주택 공급안, 중장기적 시장 안정…단기적 체감은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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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평 "주택 공급안, 중장기적 시장 안정…단기적 체감은 제한"

연합뉴스 2026-02-02 14:51: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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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에 수주 기회 확대…공공 주도에 따른 수익성 한계는 존재"

아파트 건설 (PG) 아파트 건설 (PG)

[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나이스신용평가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이 중장기적으로는 주택 시장 안정에 기여하겠지만 단기적인 체감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건설사에는 수주 기회 확대가 될 것이라면서도 공공 주도 공급에 따른 수익성 한계가 존재할 것으로 평가했다.

권준성·이경화 연구원은 2일 내놓은 보고서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이 주택 시장 및 건설업에 미치는 영향'에서 이같이 예상했다.

이들은 "금번 대책은 수도권 외곽 중심의 택지 개발 기조에서 벗어나 서울 용산구 및 노원구, 경기 과천시 등 핵심 입지에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특히 "실질적인 주거 수요가 집중된 지역에 공급을 확충함으로써 중장기적 시장 안정과 주택 공급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이들은 "제시된 일정상 착공 시점이 대부분 2028년 이후로 계획돼 있어 실제 공급 및 입주가 가시화될 때까지의 시차로 인해 단기적인 공급 개선 기대에 대한 체감 효과는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 주민 등 이해 관계자와의 협의가 계획 대비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두 연구원은 또 건설사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공공 공사 기반의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대상 지역들의 경우 수요 기반이 상대적으로 견고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이 사업 시행을 주도하는 구조임에 따라 공사 대금 회수나 자금 조달 측면에서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공익적 목적이 우선시되는 공공 분양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민간 개발 대비 개발 이익이 다소 낮으며, 민간 건설사는 개발 이익을 향유하는 시행자가 아닌 단순 도급 형태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 수익성 개선에는 한계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또한 "착공 시점의 시차에 따라 본격적인 매출 인식까지는 시일이 소요되며 단기적으로 건설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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