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의 기사 및 광고 심의결정 이행 데이터가 정부 광고 집행 과정에서 공식 참고자료로 쓰인다.
인신윤위는 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용하는 ‘정부광고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인신윤위 참여 서약 매체에 대한 기사·광고 심의결정 및 이행 현황 데이터가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정부 광고주의 광고 집행 검토 과정에서 필요할 경우 매체 신뢰성 판단을 위한 공식 참고자료로 열람·활용된다고 밝혔다.
그간 인신윤위의 자율심의 데이터는 일부 정부 광고주가 요청할 경우에만 개별 제공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지난 1월 말부터는 모든 정부 광고주가 사용하는 정부광고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인신윤위 자율심의 현황을 상시적으로 보다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에 따라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신윤위는 이번 조치가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정부 광고의 투명성·공정성·효율성·공공성 강화 기조에 부합한다며 문화체육관광부의 결정을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인신윤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영역에서의 책임 있고 신뢰받는 자율규제 활동이 공적 영역에서 합리적으로 평가받고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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