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 쇼크'에 발목 잡힌 코스피···증권가 "과도한 우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워시 쇼크'에 발목 잡힌 코스피···증권가 "과도한 우려"

뉴스웨이 2026-02-02 14:38:41 신고

차기 연준 의장 지명자 케빈 워시 모습.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으로 케빈 워시(Kevin Warsh) 전 연준 이사를 지명하면서 국내 증시가 변동성 장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실질적인 정책 성향과 견고한 국내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과도한 우려는 불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ai 아이콘 한입뉴스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기사를 한 입 크기로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전체 기사를 읽지 않아도 요약만으로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Quick Point!

트럼프 대통령이 케빈 워시를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

국내 증시 단기 급락 및 변동성 확대

시장 우려는 워시의 정책 성향에 집중

숫자 읽기

코스피 지수 4.33% 하락, 4998.02 기록

장중 한때 4933.58까지 하락

한국 1월 수출 33.9% 증가, 658.5억 달러 달성

반도체 수출 102.7% 폭증

맥락 읽기

워시 지명자, 과도한 긴축·완화 모두 경계하는 '약둘기'로 평가

금리 인상이나 극단적 매파 기조에 대한 우려 과도하다는 분석

귀금속 가격 급락은 무분별한 통화 팽창 우려 완화 영향

어떤 의미

강력한 수출 펀더멘털이 국내 증시 하방 압력 완충

올해 코스피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 최대 570조원대까지 상향 가능

증시 우상향 기조 지속 가능성 여전

요건 기억해 둬

워시 지명자에 대한 과도한 시장 우려 불필요

유동성 공급 기대는 일부 약화될 수 있으나, 극단적 변동성 확대 가능성 낮음

이익 전망치 상향과 증시의 지속성에 주목 필요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3%(226.34포인트) 내린 4998.02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장중 한때 4950선을 내주며 4933.58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워시 지명자의 정책 성향에 대한 시장의 공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금요일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의 후임으로 케빈 워시를 최종 낙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그를 "역대 최고의 연준 의장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금리 인하에 대해서도 워시 지명자가 우호적인 태도를 보일 것이라는 신뢰를 드러냈다.

이에 증권가는 이번 귀금속 가격의 급락이 매파적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와 직접 연결되는 사안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기존 후보자들이 보일 것으로 기대됐던 무분별한 통화 팽창 정책 대신 워시 지명자가 상대적으로 적절한 수준의 정책을 수행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되면서 귀금속 가격의 거품이 빠졌다는 분석이다.

조병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워시 지명자는 과도한 긴축과 완화의 위험을 모두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라며 그를 '약둘기(약한 비둘기파)'라고 칭했다. 이어 "적어도 금리 인상이나 극단적인 매파 기조에 대한 우려를 가질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조병현 연구원은 국내 증시를 지탱하는 펀더멘털이 역대급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봤다. 전일 발표된 한국의 1월 수출은 전년 대비 33.9% 증가한 658.5억 달러를 기록하며 대규모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전년 대비 102.7% 폭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그는 "이러한 수출 호조를 바탕으로 추산한 올해 코스피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최대 570조원대까지 상향 조정될 수 있다"며 "이는 최근의 이익 전망치 상향분을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워시 지명자의 등장이 유동성 공급에 대한 시장의 과도한 기대를 일부 훼손할 수는 있으나 우호적인 금리 경로와 강력한 수출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증시의 우상향 기조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조 연구원은 "지명자의 매파적 성향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불필요하다"며 "주식시장에 있어서는 당장 극단적인 변동성 확대를 유발할 사안이 아니라 오히려 이익 전망치 상향과 함께 증시의 지속성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뉴스웨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