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이강인이 복귀전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위치한 메이 나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스트라스부르와의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1 20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출격 명령을 기다렸다. 부상을 털어내고 2달 만에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강인은 작년 12월 카타르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플라멩구와의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컨티넨탈컵 2025 결승전에서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강인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전반 35분 만에 교체됐다.
PSG는 공식 채널을 통해 "이강인은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몇 주 동안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강인은 후반 15분 교체 투입을 통해 그라운드를 밟았고 복귀전을 치렀다. 후반 36분 탈압박 이후 결정적인 패스를 건넸고 자이르 에메리를 거쳐 결승골로 이어졌다. 득점 기점 역할을 해낸 것이다.
이강인은 이날 키 패스 1, 유효 슈팅 1회, 볼 경합 승리 5, 드리블 성공 2회 등의 기록을 남겼다.
이강인은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연결되면서 이적설이 불거졌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아틀레티코는 공격진을 보강하기 위해 이강인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고 있다.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은 협상을 위해 파리에 방문했다"고 조명한 바 있다.
하지만, PSG는 이강인을 놓아줄 생각이 없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아틀레티코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강인을 영입하길 원한다. 4,000만 유로(약 688억)를 책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PSG는 이강인을 매각할 생각이 전혀 없다. 계약 연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이적설에 선을 그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겨울 이적시장 후보에 올려놨지만, PSG가 이적 불가 방침 의사를 전달했다. 엔리케 감독의 조치다"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는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이적에 대해 합의를 마쳤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결정만 남은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PSG는 이강인의 이적을 놓고 아틀레티코와 협상할 생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PSG가 이강인을 붙잡겠다는 신호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작년 10월 "PSG는 선수들의 세 번째 시즌에 주로 선수들의 계약을 검토하는 것에 익숙하다.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곤살루 하무스, 이강인이 재평가 대상이며 추가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다"고 조명했다.
프랑스 매체 '소풋'은 "이강인은 PSG에서 100번째 경기를 치르면서 다시 한번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 번도 못 한 적이 없었고 단지 잘못 평가받았을 뿐이다"고 조명했다.
이어 "이강인은 2023년 이적 당시 몸이 연약하고 체격이 가벼운 유형, 좋은 선수이지만, PSG에 어울리지 않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며 분위기를 바꿨다고 언급했다.
이강인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뜨겁게 불태웠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탈리아 등 많은 클럽과 연결됐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노팅엄 포레스트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는 이강인 영입을 원한다. 3,000만 유로(약 486억)를 제안했다. 3,000만 유로의 보너스를 더 지급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을 향한 제안에 대해서는 PSG가 거절했다"며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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