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돈 벌어오는 CEO 서울시장, 전현희가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예산이 없어서, 예산이 부족해서 시민의 행복을 지켜주지 못하는 무능한 시장이 되지 않겠다”며 “정치에 입문하기 전 탁월한 경영 감각으로 맨손으로 로펌을 설립해 수억 원의 연봉을 받는 대표변호사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CEO 정신으로 무장한 서울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세훈 시장의 지난 10년간 서울시정은 무능 그 자체였다”며 “전시행정에 종언을 고하겠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1호 공약으로 DDP를 해체하고 그 자리에 대규모 K-POP 공연과 축구·야구장, e-스포츠 시설 등이 결합된 7만 석 이상 규모의 국내 최대 아레나 ‘서울 돔’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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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의원은 과거 아마추어 야구와 축구의 성지였던 동대문의 스포츠 중심지 위상을 회복하고, BTS 등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 스타들의 대규모 공연이 가능한 K-POP 문화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아울러 강남·북 균형 성장을 통한 ‘서울 대통합’ 비전도 내놨다. 그는 강남을·성동갑 지역에서의 국회의원 당선 경험을 언급하며 “강남을 사랑하고 강북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강남과 강북이 함께 성장하는 진짜 서울 대통합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또 국민권익위원장 재임 시절을 언급하며 “연간 1500만 건 이상 접수되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운영하며 해결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민의 민원 해결사이자 서울시민 권익 보호의 지킴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 의원은 ‘진짜 행복서울’을 위한 7대 비전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AI를 행정에 접목한 ‘AI 서울신문고’ 구축을 통한 글로벌 No.1 행정도시 △양질의 주택 공급으로 서울형 주거모델 완성 △한강을 활용한 도심 항공교통 도입으로 글로벌 No.1 첨단 모빌리티 혁신도시 △여의도·동대문 등 서울 대표 산업 육성을 통한 ‘돈 버는 서울’ △글로벌 No.1 문화관광도시 조성 △통신고속도로망 구축을 통한 통신료 대폭 인하 △‘서울형 돌봄 기본소득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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