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에 3750억 금융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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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에 3750억 금융지원 협약

포인트경제 2026-02-02 13:13:08 신고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에 대한 유동성 적기 지원

하나은행 하나은행

[포인트경제] 하나은행은 2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은행권 최초로 '서울시 경제 활성화 및 포용금융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에 대한 유동성 적기 지원과 내실 있는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포용금융 실천을 목표로 한다.

하나은행은 300억원의 보증재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해 총 37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경기변동과 자금수요에 신속히 대응한다. 또한 하나은행 영업점과 서울신용보증재단 종합지원센터 간 1대1 상호결연을 통해 경영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을 직접 발굴하고 지원하는 밀착형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정책자금대출과 고금리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도 대출한도 및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화 보증부대출 상품을 공동 개발했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모바일 앱 기반 원패스를 구축해 보증신청부터 대출까지 원스톱 업무처리가 가능한 디지털 금융환경도 조성한다.

업무협약에 앞서 하나은행 공덕동지점과 서울신용보증재단 마포종합지원센터는 '1호 상호결연'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상호결연을 시작으로 서울시 전역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밀착형 지원 체계를 확대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지원책 마련에 있다"며 "양사의 상호협력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1월 지역신용보증재단에 400억원의 특별출연을 조기 집행하고 총 60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 완화와 지역 균형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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