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김숙이 캠핑장비 대여계의 큰손으로 거듭났다. 무슨 사연일까.
2일 김숙의 유튜브 채널엔 “고인물의 캠핑 창고에 뉴비의 등장이라, 진단부터 장비렌탈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김숙은 “내가 캠핑을 추천하긴 하지만 캠핑용품까지 추천하긴 어렵다. 그분의 경제사정도 그렇거니와 캠핑이 주는 행복감을 아직 모르는 상태기 때문에 막 시작하는 분에게 ‘장비부터 사라’고 할 수 없다”면서 ‘렌탈숙’ 오픈 소식을 전했다.
이날 캠핑장비 대여에 나선 김숙은 “남자친구와 직업 특성상 쉬는 날이 정해져 있지 않고 갑자기 쉬게 되는 경우가 있어 언제든 떠날 수 있게 캠핑을 시작하게 됐는데 텐트는 처음이라 너무 추웠고 화장실도 준비가 안 돼서 너무 불편했다”는 의뢰인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어 의뢰인으로부터 차박 사진을 전해 받곤 “텐트 각이 전혀 살아 있지 않나. 차와 텐트 사이로 황소바람이 들어오니 이건 자석으로 막아야 한다. 춥다고 한 이유가 정확히 나온다. 수납을 할 공간도 부족해서 쓰레기와 물건들이 섞여 있다. 이러다 따로 준비해 온 물건도 쓰레기인 줄 알고 버리게 된다”고 문제점을 진단했다.
나아가 “동계용으로 침낭이 너무 약소해 보이고 난로도 추위를 막기엔 너무 작다. 이 난로가 추위를 막아주지 못하니 야침 옆에 뒀는데 이러다 불이 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직접 의뢰인을 만난 김숙은 동계용 침낭과 수납기능을 갖춘 캠핑용 의자, 슬라이딩 박스 등을 흔쾌히 내줬다. 김숙은 “이거 반납해야 하는데 반납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강조하다가도 대량의 장비들을 선물했다.
이어 장비 사용법까지 전수한 김숙은 “이 코너는 이걸로 끝이다. 선물이 너무 많다. 가져간 게 너무 많다”고 덧붙이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김숙 유튜브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