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구교환·문가영 주연의 멜로 영화 '만약에 우리'가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만약에 우리'는 지난달 30일~지난 1일 17만9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24.7%)이 관람하며 1위를 기록했다.
'만약에 우리'는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2018)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헤어진 연인과 10여년 뒤 재회해 과거의 선택을 돌아보는 내용을 그렸다. 1월 둘째 주부터 '아바타: 불과 재'를 누르고 주말 1위를 이어 온 '만약에 우리'의 누적 관객 수는 232만2천여 명이다.
박시후·정진운 주연의 '신의악단'은 14만8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19.6%)으로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93만4천여 명으로, 1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아바타: 불과 재'는 6만6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11.7%)으로 3위였다.
한국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10주년 극장판: 한 번 더, 소환'은 4위(3만4천800여 명), 레이철 매캐덤스·딜런 오브라이언 주연의 '직장상사 길들이기'는 5위(3만4천200여 명)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1~4위는 모두 개봉 예정인 영화들이 채웠다.
1위는 오는 4일 개봉하는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로, 9만5천여 명(예매율 26.7%)이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11일 나란히 개봉하는 류승완 감독의 '휴민트'가 예매율 21.9%로 2위, 최우식·장혜진·공승연 주연의 '넘버원'이 10.9%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마찬가지로 11일 개봉하는 마고 로비·제이콥 엘로디 주연의 '폭풍의 언덕'은 예매율 4.0%로 4위였고, '신의 악단'이 3.1%로 5위, 현재 상영 중인 영화 가운데서는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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