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전국 분양 1.4만가구…작년 ‘기저효과’ 속 체감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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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전국 분양 1.4만가구…작년 ‘기저효과’ 속 체감 제한적

이데일리 2026-02-02 09:01:38 신고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올해 2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이 총 1만 4222가구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5530가구) 대비 약 157% 증가한 규모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시장이 크게 위축됐던 데 따른 기저효과가 물량 증가에 직접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체 물량 가운데 일반분양은 6091가구로 비중이 약 42.8%에 그쳐 공급 증가 체감도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사진=직방)


2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2월 일반분양 물량은 전년 동월(3572가구) 대비 약 71% 늘었지만 비중만 놓고 보면 전년 동월 약 64.6%에서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총량 증가는 나타났지만 조합원 물량이나 임대주택이 포함된 사업 비중이 커진 구조다.

지난 1월 분양시장은 계획 대비 실적이 낮게 나타났다. 지난달 분양계획 물량은 총 1만 1635가구였으나 실제 분양 실적은 8056가구에 그쳤다. 총가구수 기준 실적률은 약 69%, 일반분양 기준 실적률은 약 78%다. 연초 분양시장이 한 해 시장 흐름을 가늠하는 시기인 만큼 건설사들이 사업장 선정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일부 분양 일정을 조정한 영향이 나타났다.

2월 분양예정 물량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9227가구, 지방이 4995가구로 수도권 비중이 높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5204가구, 서울 4023가구가 예정돼 있다.

서울에서는 강서구 방화동 래미안엘라비네(557가구),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드서초(1161가구),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반포(251가구),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신길센트럴시티(2054가구) 등이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경기 지역에서는 구리시 수택동 구리역하이니티리버파크(3022가구), 고양시 풍동2지구A3-1 2블록(526가구),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역서희스타힐스여의채3단지(1056가구), 양주시 삼숭동 더플래티넘센트럴포레(600가구) 등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창원자이더스카이(519가구), 경북 경산시 상방동 상방공원호반써밋1단지(1004가구), 대구 달서구 감삼동 해링턴플레이스트라이빗(299가구), 부산 금정구 장전동 금정산하늘채루미엘(669가구), 전남 여수시 신기동 e편한세상여수글렌츠(1365가구) 등 일부 지역에서 공급이 계획돼 있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실랩장은 “지난 1월 29일 정부는 도심과 준도심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는데 공급 시점이 분산돼 있고 중장기 추진 과제가 대부분인 만큼 단기 분양 일정이나 청약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분양시장은 당분간 정책 효과보다 금융 여건과 분양가 부담, 사업장별 입지와 상품성 차이가 성과를 좌우하는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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