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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코레아에 이어 린도어,베리오스까지 보험문제로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출전이 불발됨
참다못한 푸에르토리코 야구협회는 보이콧을 고려하고 결국 주지사까지 직접 나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함
아니 아무리 그래도 선수들 출전 허가 못받는다고 대회 불참까지?
도미니카,베네수엘라도 출전 불발된 선수들 많은데?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푸에르토리코는 상황이 좀 다른데 주지사까지 발벗고 나서는 이유를 몇가지 이유를 뽑자면
첫번째 푸에르토리코는 A조 개최국임
13년만에 개최로 인해 현지 분위기는 거의 최고조에 달한 상태고 관중석도 18,000석에서 25,000석으로 확장하고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4경기는 13년전 대비 평균 티켓 가격이 3배나 올랐음에도 순식간에 매진됨
그런데 갑자기 대회 두달도 안남은 상황에서 핵심선수들이 갑자기 불참한다?
협회나 팬들이나 불만이 터질수밖에 없음
게다가 WBC 개최비용은 2013년 200만달러에서 1,000만달러로 5배나 오름
두번째는 국가대표 야구팀의 위상
푸에르토리코 1위스포츠를 뽑자면 야구지만 MLB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영향이 크고 자국 프로리그나 생활스포츠로서도 야구가 압도적으로 인기있는 도미니카,베네수엘라와는 다르게 자국 프로리그나 생활스포츠로는 농구가 우세함
그래서 MLB 선수들이 참가하는 WBC가 매우 중요한데 푸에르토리코에서 WBC 시청율은 50%를 상회하고 '팀 루비오 = 스페인어로 금발' 이라는 별명을 가진 대표팀은 선수 전원이 금발로 염색을 하고 대회기간에는 푸에르토리코 전역에 금발 염색약이 품절되는 현상까지 발생함
이번 대회는 푸에르토리코에서의 야구를 확고하게 최고 인기스포츠로 유지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대회임
세번째는 이번 대회가 우승도전의 마지막 적기임
보통 도미니카,베네수엘라와 함께 라틴 빅3라고 불리는 푸에르토리코는 야구에 대한 진심은 저 둘에 결코 뒤지지않지만 300만이라는 적은 인구수 (도미니카 1100만,베네수엘라 3000만)때문에 선수풀의 한계가 있어 핵심 선수 한명이 불참할때마다 타격이 훨씬 큼
2017 WBC 준우승을 이끈 신성 3인방 린도어,코레아,바에즈와 베리오스,디아즈등은 다음대회면 30대후반이 됨
그래서 라일리 그린,조지 스프링어,놀란 아레나도 등 푸에르토리코 혈통선수들까지 합류를 시도해 우승을 위해 모든 힘을 쏟아붓고 있었음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 주장으로 선임된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푸에르토리코 최고 인기 스포츠 스타이자 국민영웅임
부상도 아니고 보험사가 허가를 안해줘서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국민영웅이 참가를 못해?
차라리 불참하는게 낫다는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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