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보건복지부는 올해 노인 일자리를 역대 최대인 115만2천 개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5만4천 개 증가한 수치로, 노인들의 생산적이고 활동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총 5조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노인 일자리는 공익 활동사업, 역량 활용사업, 공동체 사업단으로 나뉘며, 월평균 급여는 공익 활동이 29만 원, 역량 활용이 76만1천 원이다. 특히, 유아돌봄 특화교육을 받은 '유치원 시니어 돌봄사' 500명에게는 월 90만 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올해는 특히 역량 활용 유형의 일자리가 크게 늘었다. 건강과 소득, 교육 수준이 높은 1차 베이비붐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가 확대된 것이다. 통합돌봄 도우미, 푸드뱅크 관리자, 안심귀가 도우미 등 다양한 역할이 신설됐다.
지난해 말부터 전국의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모집이 시작되어 현재까지 88만 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1월 중 교육을 수료하고 근무할 분야와 장소가 결정된다. 전체 115만2천 개 일자리 중 취업·창업형 일자리 24만6천 개는 연중 선발이 계속된다. 방문 신청은 가까운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에서, 온라인 신청은 '노인일자리 여기'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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