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앙투안 세메뇨를 원했으나 영입에 실패했다고 인정했다.
영국 ‘골닷컴’은 31일(한국시간) “토트넘 프랭크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에 대해 모든 걸 공개하며 세메뇨 영입전에서 실패했음을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이 LAFC로 향하며 공격진에 공백이 생겼다. 이를 메우기 위해 사비 시몬스, 모하메드 쿠두스, 랑달 콜로 무아니 등 공격 자원을 영입했으나 아직 만족스러운 활약을 펼치는 선수가 없다.
실제로 프랭크 감독이 직접 “왼쪽 측면 경쟁이 있다. 모두가 그걸 느낄 거다. 일정이 많고 3~4일마다 경기를 치르고 있다. 로테이션이 필요하다. 솔직히 말하면 ‘이 자리 주인이다’라고 할 정도로 확실히 자리 잡은 선수가 없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토트넘의 겨울 이적시장 타깃은 본머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던 세메뇨였지만 무산됐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이 경쟁력 있는 급여를 제시하며 시도했으나 세메뇨가 정중히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대신 세메뇨는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택했다.
‘골닷컴’에 따르면 프랭크 감독은 최근 “구단은 스쿼드를 개선하기 위해 모든 일을 쉼 없이 하고 있다. 요한 랑, 파비오 파라티치, 비나이 벤카테샴 등 모든 사람이 그렇다. 우리는 단기적인 해결책에 집착할 수 없다. 그렇게 하면 미래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제한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규칙 하나를 깨자면, 우리는 세메뇨를 영입하고 싶었다. 재정적인 부분을 포함해 모든 걸 다 했다. 그게 우리가 스쿼드를 개선하기 위해 찾고 있는 선수들의 수준이다. 만약 그런 선수를 찾을 수 없다면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게 더 낫다”라고 더했다.
프랭크 감독은 “우리 모두 그렇게 (좋은 선수를) 데리고 오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 어떤 이유에서든 이번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데려오지 못하더라도, 여름이 있다. 그때는 큰 개선이 있을 거라는 점을 의심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