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쇼트트랙 심석희 밀라노서 생일파티…최민정도 함께 ‘원팀’으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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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쇼트트랙 심석희 밀라노서 생일파티…최민정도 함께 ‘원팀’으로 뭉쳤다

스포츠동아 2026-02-01 15:55: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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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쇼트트랙대표팀 심석희(가운데)의 생일파티가 1일(한국시간) 밀라노에서 열렸다. 최민정(오른쪽에서 3번째) 등 대표팀 선수들과 임원진이 축하를 보냈다. 사진제공|대한체육회

여자쇼트트랙대표팀 심석희(가운데)의 생일파티가 1일(한국시간) 밀라노에서 열렸다. 최민정(오른쪽에서 3번째) 등 대표팀 선수들과 임원진이 축하를 보냈다. 사진제공|대한체육회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3번째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9·서울시청)의 생일파티가 열렸다.

대한체육회는 1일(한국시간) “임원 및 선수들이 이탈리아 밀라노의 올림픽 선수촌에서 심석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간단한 파티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이수경 선수단장, 김택수 선수촌장(부단장) 등 임원들과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황대헌(강원도청), 임종언(고양시청) 등 대표팀 동료들이 케이크와 인형을 심석희에게 선물한 뒤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 심석희의 생일은 1월 30일이지만, 출국 및 입촌 준비 등으로 인해 다음날(1월 31일) 행사를 진행했다.

대표팀 주장 최민정(성남시청) 또한 밝은 미소로 선배 심석희의 생일을 축하했다. 최민정과 심석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고의 충돌 피해 의혹으로 불편한 동행을 이어왔다. 그러나 올림픽에서 최고의 결과를 내기 위해 이번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때부터 다시 하나로 뭉치는 데 집중했다.

최민정은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선수들이 많이 대화하며 최적의 조합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석희 역시 “올림픽 무대에서 나올 최고의 명장면은 모두가 한 팀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소치, 2018년 평창대회 여자 3000m 계주서 우승을 차지했던 여자대표팀은 지난 2022년 베이징대회서 네덜란드에 밀려 우승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8년만의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한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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