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남지현과 문상민의 로맨스에 또 하나의 변수가 등장했다.
31일 방송되는 KBS2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 9회에서는 대비(김정난 분)가 대군 이열(문상민 분)과 신해림(한소은 분)을 이어주기 위해 은밀하면서도 집요한 중매에 나선다.
앞서 대비는 신해림의 도움으로 궁궐을 빠져나가는 이열의 모습을 우연히 목격하며 두 사람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신해림과 도승지 임사형의 아들 임재이의 파혼 소식까지 전해지며 대비의 의중은 더욱 분명해졌다.
결국 대비는 이열과 신해림을 한자리에 불러 혼례를 올리라고 선언했다. 하지만 이열은 이미 마음에 둔 여인이 있다며 이를 단호히 거절했고, 홍은조(남지현 분)만을 향한 진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럼에도 대비는 물러서지 않았다. 공개된 스틸 속 김정난은 아들의 거절에도 굴하지 않는 강단 있는 표정으로, 두 사람을 직접 엮겠다는 듯한 비장한 기세를 드러내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선남선녀의 차림으로 마주한 이열과 신해림의 뜻밖의 만남도 포착됐다. 체념이 묻어난 이열의 얼굴과 수줍음과 당혹감이 교차한 신해림의 표정은 이들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암시한다.
특히 홍은조만을 향해 있던 이열의 마음이 흔들릴지, 대비의 거침없는 중매 작전을 막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정난의 ‘못 말리는 중매 작전’은 31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은애하는 도적님아’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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