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랑 무인도行…’갑을 역전’ 스릴러로 주목 받은 美 영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직장상사랑 무인도行…’갑을 역전’ 스릴러로 주목 받은 美 영화

TV리포트 2026-01-31 13:00:02 신고

[TV리포트=허장원 기자] 샘 레이미 감독이 선사하는 2026년 가장 파격적인 고자극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 ‘직장상사 길들이기’로 돌아온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가 연기 인생 사상 가장 대담하고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직장상사 길들이기’는 비행기 추락 사고로 인해 죽일 만큼 미운 직장 상사 브래들리(딜런 오브라이언)와 무인도에 고립된 린다(레이첼 맥아담스)가 직급 떼고 벌이는 권력 역전 서바이벌 스릴러다. 해당 영화는 공포 영화계의 거장 레이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이블 데드’ 시리즈와 ‘드래그 미 투 헬’에서 보여준 공포와 블랙 코미디의 결합을 다시 한번 완벽히 선보일 예정이다.

복수의 칼날을 손에 쥔 채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돌변하는 린다를 완벽하게 표현한 맥아담스는 그동안 본 적 없는 잔혹하고 기괴한 얼굴을 드러내며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

▲엉뚱함이 만든 창의성… 샘 레이미 감독의 근거 있는 자신감

앞서 공개된 비하인드 영화에는 고자극 서바이벌 스릴러 특유의 긴장감 넘치고 잔혹한 작품의 무드와는 달리 웃음이 넘치고 자유로운 촬영 현장이 그대로 담겨 눈길을 끈다. 특히 연출을 맡은 레이미 감독을 향한 배우들의 남다른 애정이 느껴져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했다.

맥아담스는 “배우라면 한 번쯤은 샘 레이미 감독에게 피를 맞아보는 게 통과의례”라고 전하며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감독을 향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오브라이언 역시 레이미 감독의 촬영 방식에 대해 “흥미롭고 아주 와일드하다”고 말하며 매 순간 예측 불가하고 과감한 시도가 이어졌음을 전했다.

그는 “처음 샘을 만났을 때 머리에 종이 봉투를 쓰고 있었다. 그 순간 바로 마음의 경계가 풀렸다”고 감독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처럼 레이미 감독은 배우들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의견을 교환하면서 보다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완성해 나갔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이건 내가 꼭 해야겠다고 느낀 일이다. 나만큼 잘 하는 사람이 없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엉뚱한 아이디어도 기꺼이 받아들이는 유연한 협업 방식과 복잡한 촬영과 혁신적인 시도를 거침없이 이어가는 레이미 감독의 모습은 배우들로부터 “영화에 관한 한 진정한 마스터”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 뒷목 잡게 하는 ‘꼰대’ 상사의 전형…무인도서 시작될 짜릿한 ‘갑을 역전’

영화 ‘직장상사 길들이기’는 분노 게이지를 200% 충전시키는 영상을 공개해 현실 직장인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개봉 전 공개된 영상은 면담 자리에 앉은 직원 린다와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여유로운 태도로 그를 바라보는 브래들리의 대비되는 모습으로 시작부터 긴장감을 자아낸다. “괜찮다면 솔직히 말할까 하는데”라는 말로 입을 뗀 브래들리는 숫자에 강하고 성과로 입증해 온 린다의 능력을 칭찬하면서 기대감을 심어준다. 

그러나 곧 “아직 임원 달기엔 자격 미달이다 싶어요”라며 본론을 꺼내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든다. 억울함을 꾹 삼킨 채 이유를 묻는 린다에게 브래들리는 능력이나 성과가 아닌 호감도와 사교성을 문제 삼고 린다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다.

“좌중을 휘어잡고 거래를 성사시키고 골프도 치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억지스러운 기준으로 승진을 가로막는 브래들리의 태도는 현실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불합리함을 떠올리게 하며 분노를 치밀어 오르게 만든다. 

이뿐만 아니라 브래들리가 업무와는 무관한 립스틱 흔적을 지적해 린다를 민망하게 만드는 장면은 얄미운 직장상사의 전형을 극대화해 보는 이들의 공감 버튼을 정확히 눌러낸다. 

끝내 “그릇이 안 된다는 거야”라는 말로 쐐기를 박는 브래들리의 모습은 린다가 애써 억눌러온 감정과 광기를 폭발시킬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득력 있게 보여주며 영화 속 무인도에 불시착하게 된 이들이 펼쳐낼 완전한 권력 역전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린다.

레이첼 맥아담스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직장상사 길들이기’는 28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영화 ‘직장상사 길들이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