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주가 1543% 폭등…요즘 S&P500서 가장 뜨거운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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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주가 1543% 폭등…요즘 S&P500서 가장 뜨거운 '이 종목'

이데일리 2026-01-31 10:24:51 신고

샌디스크 로고 (사진=로이터·뉴스1)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낸드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선두 주자인 샌디스크가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하루 만에 약 10% 급등했다. 지난 1년간 주가 상승률은 1543%에 달해 S&P500 소속 기업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30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샌디스크는 정규장을 전일 대비 6.85% 오른 576.25달러에 마감했다. 장 마감 이후 시간외거래에서도 3.01% 추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규장과 시간외거래를 합치면 하루 새 약 10%가 오른 셈이다.

주가 급등의 배경은 전일 발표한 분기 실적이다. 샌디스크는 지난 분기 매출이 30억 3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26억 9000만달러를 3억 4000만달러 이상 웃도는 수치다. 주당 순이익도 6.20달러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 3.62달러를 70% 넘게 상회했다. 샌디스크는 인공지능(AI) 특수에 힘입어 이 같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기 전망 역시 시장의 기대를 크게 넘어섰다. 샌디스크는 이번 분기 매출이 44억 달러에서 48억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실적 분석 업체 팩트셋이 예상한 29억 3000만달러를 50%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샌디스크는 지난해 2월 미국의 반도체 업체 웨스턴 디지털에서 분사해 독립 기업으로 출범했다. 샌디스크는 메모리 반도체 중에서도 낸드 분야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메모리 반도체는 크게 D램과 낸드 두 종류로 나뉜다. D램은 데이터를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휘발성 메모리다. 전원을 끄면 저장된 데이터가 사라진다. 반면 낸드는 비휘발성 메모리로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유지된다. 스마트폰에 사진이나 음악, 동영상 등을 저장해두고 언제든 꺼내 볼 수 있는 것도 낸드 메모리 덕분이다.

호실적 발표 이후 샌디스크 주가는 단기간에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5거래일간 22% 올랐고, 한 달간 상승률은 109%에 달한다. 1년간 누적 상승률은 1543%를 기록했다. 이는 S&P500에 속한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로 AI 관련주 중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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