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물을 꾸준히 마시는데도 속이 더부룩하다면 물의 온도에 신경써보는 것이 좋다.
냉수 대신 따뜻한 물을 마시면 혈액순환 개선에 효과적이다. 우리 몸은 체온이 1도만 올라가도 면역력과 신진대사가 크게 활성화된다.
따뜻한 물은 우리 몸속에 들어가 위장과 내부 장기의 온도를 높여주는데 이는 차가운 기운으로 수축했던 말초 혈관을 확장시켜 손끝과 발끝까지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돕는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몸 전체에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고 수족냉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따뜻한 물은 위장을 부드럽게 이완시키고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 기능을 돕는다. 특히 식사 중이나 식후에 따뜻한 물을 마시면 음식물 속의 기름진 성분을 녹이고 분해해 더부룩함이나 소화불량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꾸준히 따뜻한 물을 마셔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면 면역상태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건조한 계절에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은 코와 목의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해 감기나 비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을 수 있다.
적정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0~50도 사이의 미지근한 물이다. 너무 뜨거운 물은 오히려 식도나 위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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