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이 더블 더블을 올린 진안을 앞세워 3위 부산 BNK를 물리쳤다.
하나은행은 3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67-58로 이겼다.
시즌 두 번째 연패를 2경기에서 끊어낸 1위(14승 5패) 하나은행은 2위(12승 7패) 청주 KB와 격차를 2승으로 벌렸다.
BNK는 3위(10승 10패)에 머물렀다.
하나은행은 3쿼터 초반 정현과 진안, 이이지마 사키의 연속 득점으로 36-28, 8점 차로 달아났다.
이어 쿼터 종료 5분여에는 박소희의 3점이 림을 가르면서 두 자릿수로 격차가 벌어졌다.
쿼터 첫 5분 동안 2점밖에 못 올리던 BNK가 박혜진의 3점 등으로 추격에 나섰으나 하나은행은 박소희가 3분 40여초에 꽂은 장거리 3점, 5초를 남기고 베테랑 김정은이 넣은 3점 등으로 두 자릿수 격차를 유지했다.
하나은행 진안의 골 밑 존재감과 이이지마의 득점력은 4쿼터에도 여전했고, BNK의 의욕적인 추격은 결실을 보지 못했다.
진안은 20점 10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작성하며 펄펄 날았다.
승부처였던 3쿼터 결정적 3점 두 방을 포함해 12점을 넣고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곁들인 박소희의 활약도 좋았다.
BNK에서는 이소희가 19점으로 분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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