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에서 대규모 학술대회가 열려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대학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주관한 '제33회 한국 반도체 학술대회'가 열렸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유치다.
올해 대회에는 반도체 관련 산·학·연 전문가 총 4천5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에서는 논문 총 1천900여건 발표를 비롯해 90여개의 세션이 진행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
행사 기간 총 2천500실 규모의 객실이 참가자들로 가득 찼다.
인근 숙박업소와 식당에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생산 유발 효과는 약 25억원으로 추산된다.
하이원은 지역번영회와 협력해 하이원 그랜드호텔 스카이가든에서 지역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향토 음식을 소개하기도 했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하이원리조트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대규모 마이스(MICE, 기업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행사를 유치해 관광객 유입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내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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