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선수단 본진 45명이 30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이탈리아로 출국하기 전 각오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체육회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태극전사들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결전지 이탈리아로 출국했다.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45명)은 3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2026 대회를 위해 출국했다. 선수단 본진은 선수촌 위치에 따라 두 팀으로 나눠 떠난다.
빙상 종목에 출전하는 38명은 해당 종목이 개최될 밀라노로 향한다. 썰매 종목에 나서는 7명은 파리를 거쳐 코른티나로 향한다. 이수경 선수단장을 비롯한 대한체육회 본부임원, 선수단은 현지 도착해 시차 및 기후 적응에 나선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선수단을 이끌 주장에는 남자 이상호(31·스키 스노보드)와 여자 최민정(28·빙상 쇼트트랙)이 선임됐다. 둘은 대회 기간 선수단의 결속을 다지는 데 힘을 쏟을 전망이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 기수로는 차준환(25·빙상 피겨)과 박지우(28·빙상 스피드 스케이트)가 선발됐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44)은 출국에 앞서 “선수단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올림픽 무대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민이 우리 선수들을 끝까지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총 6개 종목 130명(선수 71명, 임원 5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다음달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17일간 전 세계 동계 스포츠 강국들과 뜨거운 승부를 펼친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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