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카드 승인액 4.7%↑…"기업실적 개선·소비심리 회복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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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카드 승인액 4.7%↑…"기업실적 개선·소비심리 회복 효과"

비즈니스플러스 2026-01-30 09:02: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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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신금융협회
사진=여신금융협회

지난해 카드 사용액이 소비심리 개선과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전년보다 4.7% 늘었다. 특히 4분기에 증가세가 돋보였다.

30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카드승인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총 1266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4분기 승인금액은 325조원, 승인건수는 75억8000만건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3.9% 성장했다.

이같은 증가세는 소비심리의 완연한 회복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1월 112.3까지 치솟으며 기준치(100)를 크게 상회했다.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 이상 급증하고 주식 시장이 강세를 보인 점도 개인 소비를 이끈 주요 동력으로 꼽힌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기업실적 호조와 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소비심리 개선 흐름이 이어지면서 전체 카드 승인 실적도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온라인 거래의 강세가 여전히 두드러졌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6.2% 증가했으며, 특히 피자·치킨 등 배달 음식을 포함한 음식 서비스(13.6%)와 항공권·숙박 등 여행 및 교통 서비스(8.7%) 부문의 성장이 눈에 띄었다.

카드 종류별로 살펴보면 개인카드의 4분기 승인금액은 266조6000억원으로 5.3% 증가했다. 정부의 소비쿠폰 등 정책 효과가 더해지며 상반기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법인카드는 영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3.3% 증가에 그쳐 개인카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소비 밀접 업종에서는 보건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7.8%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도매 및 소매업(3.7%), 숙박 및 음식점업(2.0%)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도 전반적인 소비 확대 흐름이 나타났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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