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자와 비교하지 마라, 차원이 다른 존재감" 신형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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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와 비교하지 마라, 차원이 다른 존재감" 신형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최초 공개

M투데이 2026-01-30 07:49:32 신고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엠투데이 이정근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신형 S-클래스를 통해 ‘존재감’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신형 모델은 더 대담해진 실루엣을 바탕으로 라디에이터 그릴 면적을 약 20% 키웠고, 3차원 크롬 스타 디테일을 더해 전면 인상을 강화했다.

무엇보다 S클래스 역사상 처음으로 옵션 사양으로 ‘자체 발광(일루미네이티드) 스타’를 적용해, 벤츠의 상징인 세워진 엠블럼이 야간에도 라이트 시그니처의 일부로 기능하도록 설계했다.

후면부 역시 3개의 시그니처 스타를 크롬 프레임으로 감싼 테일램프를 새롭게 구성해 S클래스 정체성을 또렷하게 각인시키며, 사이드 실 트림에는 ‘Mercedes-Benz’ 레터링을 지면에 투사하는 라이트 프로젝터를 통합해 탑승과 하차의 순간까지 연출 요소로 끌어올렸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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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주행 안전과 시인성도 한 단계 진화했다. 신형 S클래스는 마이크로 LED 기반의 ‘DIGITAL LIGHT’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해 고해상도 조사 영역을 약 40% 확장했으며, 이전 시스템 대비 더 밝은 상향등을 구현하는 동시에 에너지 소비를 낮췄다.

최대 600m에 달하는 ‘ULTRA RANGE’ 상향등은 주행 상황에 맞춰 조사 방향을 조정하고, 부분 상향등 기능을 통해 어두운 도로 이용자를 더 잘 인지하면서도 타 운전자의 눈부심을 줄이도록 구성됐다.

카메라 데이터와 지도 정보를 결합한 코너링 라이트는 도로 레이아웃에 맞춰 더 정밀하게 반응하며, 이러한 적응 속도는 벤츠의 운영체제 ‘MB.OS’에 통합된 자체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끌어올렸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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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 전략도 공격적으로 확장됐다. ‘마누팍투어(MANUFAKTUR)’ 프로그램은 전용 페인트와 가죽 패키지, 수작업 디테일을 통해 S클래스의 맞춤형 구성을 강화하며, ‘블랙 스파클링(black sparkling)’과 ‘베르데실버 망고(verdesilver magno)’ 등 신규 컬러를 표준 컬러로 추가했다.

여기에 ‘마누팍투어 메이드 투 메져(MANUFAKTUR Made to Measure)’를 통해 고객이 150가지 이상의 외장 페인트와 400가지 이상의 실내 컬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도어실 레터링 조명, 스티어링 휠 선택지, 엠블럼 패키지 등 장비 구성까지 폭넓게 열어두었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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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 가격과 즉시 가능 여부를 제시하는 사전 승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술적으로 가능한 컬러 스펙트럼까지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포트폴리오를 넘어서는 요청은 진델핑겐의 전문 조직 또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의 상담을 통해 개별 검토하는 방식이다.

신형 S클래스의 디지털 중심에는 MB.OS가 자리한다. 서비스 지향 전자·전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MB.OS는 인포테인먼트와 주행 보조, 주행 성능 영역을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하며, ‘메르세데스-벤츠 인텔리전트 클라우드(Mercedes-Benz Intelligent Cloud)’와 연동해 다수 기능에 대한 OTA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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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플랫폼 위에서 ‘MB.DRIVE’와 ‘MBUX’가 구동되며, S클래스는 외부 카메라 10개, 레이더 5개, 초음파 12개로 구성된 센서 셋과 수랭식 고성능 컴퓨팅 유닛을 바탕으로 주행·주차 보조 기능을 고도화했다. 기본 사양인 MB.드라이브 어시스트(MB.DRIVE ASSIST)에는 디스트로닉과 조향 보조, 차선 변경 보조가 포함되며, 차로 내 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한 ‘에바시브 스티어링 펑션 플러스(Evasive Steering Function Plus’) 등 기능을 제공한다.

최고급 옵션인 MB.드라이브 어시스트 프로(MB.DRIVE ASSIST PRO)는 정지 표지판과 신호등 상황에서의 자동 제동 등 기능을 포함해 도심 교통에서도 포인트 투 포인트 주행 경험을 지향하며, 시장별 규제와 제공 정책에 따라 공장 옵션 또는 디지털 추가 기능 형태로 제공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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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관리에서는 MB.드라이브 파킹 어시스트(MB.DRIVE PARKING ASSIST)가 양측 주차 공간을 더 이른 시점에 탐지하고, 최초로 사선 주차까지 지원하며, 흰 선으로만 표시되지 않은 공간도 인지하도록 했다.

수동 주차 이후에도 출차 보조가 가능하도록 구성했으며, 360도 카메라 기반의 MB. 드라이브 파킹 어시스트 360(MB.DRIVE PARKING ASSIST 360)은 UI를 새롭게 다듬고, 조작 중 휠 림 손상을 줄이기 위한 거리 경고 기능을 강화했다.

신형 S-클래스는 4세대 MBUX를 적용하며 ‘AI 에이전트 통합’에 초점을 맞췄다. MB.OS 기반의 MBUX는 챗GPT4o, 마이크로소프트 빙, 구글 제미나이를 결합해 하나의 시스템에서 복수의 AI 에이전트를 운용하며, ‘헤이, 메르세데스(Hey Mercedes)’ 가상 비서는 생성형 AI를 통한 멀티턴 대화와 단기 기억 기능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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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레이어에는 아바타 형태로 비서가 표시되며, 사람 형태와 ‘리틀벤츠(LittleBenz)’ 등 신규 아바타 디자인을 제공하고, 최근 사용 앱·폴더 커스터마이징·스와이프 내비게이션 등 조작 체계를 확장했다. 앱 생태계도 40개 이상을 지원하며 오디오·비디오·생산성·엔터테인먼트 등 카테고리로 확장하는 구조다.

디스플레이는 ‘MBUX 슈퍼스크린’이 중심이다. 14.4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동승석 디스플레이를 하나의 연속 유리 표면 아래에 배치해 조형적 일체감을 강조했으며, 동승석은 주행 중에도 국가별 규정 범위 내에서 스트리밍·게임·앱 등 개인화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도록 구성했다.

운전자 시야 분산을 줄이기 위한 카메라 기반 프라이버시 기능을 적용했으며, 12.3인치 계기판은 선택 사양으로 3D 표현을 지원한다. 내비게이션은 구글 맵 기반 경험을 MB.OS에서 구현하고, 운전자 디스플레이에 주행 보조 시야와 3D 주변 표현을 결합한 ‘MBUX 서라운드 내비게이션’을 제공해 상황 인지성을 높였다.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화살표, 차선 추천, 도로안내표지판 등을 도로 위에 띄우는 방식으로 안내를 직관화했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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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기술과 장인정신의 결합’에 초점을 맞춰 디테일을 다듬었다. 새 센터 콘솔에는 조명 컵홀더와 2대 동시 무선 충전이 가능한 수납부를 배치했고, 최대 100W의 USB-C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스티어링 휠은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로커 스위치와 볼륨 롤러 등 조작 개념을 재도입했으며, 후석은 두 가지 휠베이스 구성에서 모두 ‘최상급’ 경험을 강조한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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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휠베이스의 4인승 퍼스트 클래스 구성은 후석 중앙 콘솔에 무선·고속 충전 포트, 냉장 수납, 온도 조절 컵홀더, 접이식 테이블을 더해 이동 중 업무와 휴식을 모두 지원하도록 했다.

분리형 MBUX 리모컨 2개를 제공해 공조와 블라인드 등 기능을 조작할 수 있으며, 13.1인치 후석 엔터테인먼트 디스플레이에는 HD 카메라를 통합해 팀즈(Teams)·줌(Zoom)·웨벡스(Webex) 기반 화상 회의 환경을 마련했다. 오디오 시스템은 선택 사양으로 부메스터 3D 서라운드와 돌비 애트모스 기반 부메스터 4D 하이엔드 서라운드를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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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성 영역에서는 온도·공기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온도 쾌적 패키지에는 최대 44°C의 ‘열선 안전벨트’를 포함해 추운 환경에서의 탑승 경험을 개선했고, 새로운 디지털 벤트 컨트롤과 전기식 필터를 적용해 극미세 입자까지 이온화·제거하는 공기 정화 시스템을 구성했다.

파워트레인은 전동화 기반의 폭넓은 선택지를 유지한다. V8 및 직렬 6기통 가솔린, 직렬 6기통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구성되며, V8(M177 Evo)은 395kW(537마력)와 750Nm 토크를 구현한다.

6기통 가솔린(M256 Evo)은 최대 600Nm, 오버토크 적용 시 640Nm까지 토크를 높였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약 100km 수준의 전기 주행거리를 제시하며 시스템 출력도 이전 세대 대비 최대 55kW 늘렸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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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OM656 Evo)은 전기 가열식 촉매 컨버터를 양산차에 적용해 배출가스 후처리 효율을 높였으며, 가솔린과 디젤 모두 17kW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ISG)와 48V 전기 시스템을 기반으로 코스팅, 부스트, 회생 제동 등을 지원한다.

주행 감각은 에어매틱(AIRMATIC)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E-액티브 바디 컨트롤(E-ACTIVE BODY CONTROL)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두 시스템 모두 ‘긴 과속방지턱’에 대응해 통과 직전 감쇠력을 전기적으로 조정하는 지능형 댐핑을 적용했으며, 카-투-엑스(Car-to-X) 기반 도로 정보도 활용한다. 후륜 조향은 4.5°를 기본 적용하고 최대 10° 구성도 제공해, 롱휠베이스 모델에서는 회전반경을 약 2m 줄여 도심 회전과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안전은 S-클래스의 전통을 전면에 둔다. 향상된 리스트레인트 시스템은 프리-세이프 임펄스 벨트 프리텐셔너, 듀얼 스테이지 로드 리미터, 에어백 인플레이터 개선, 동승석 에어백 액티브 벤트 등을 포함하며, 조수석 니 에어백과 선택 사양의 후석 에어백까지 더하면 최대 15개의 에어백 구성도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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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석에는 정면 충돌 시 흉부 하중을 줄이기 위한 벨트백이 적용되며, 전면 좌석은 측면 충돌 전에 탑승 자세를 최적화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PRE-SAFE® Impulse Side)를 제공한다.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적용 모델은 측면 충돌 시 차체를 들어 충격 에너지 분산을 돕는 구성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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