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멘토’ 이한주 “코스피 7500도 간다…민생 위한 추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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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멘토’ 이한주 “코스피 7500도 간다…민생 위한 추경 필요”

이데일리 2026-01-29 16:41: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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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 이사장은 29일 최근 코스피 상승세와 관련해 “5000에서 7500 정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멘토’로 불려온 이 이사장은 이날 광화문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제가 (코스피) 5000 전도사 중 한 명이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마음 속으로는 7000도 갈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얘기했다”며 “주가수익비율(PER)을 고려하면 7000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는 마음이다. 경제는 그렇게 믿으면 생각보다 그렇게 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주식, 자본시장이 그렇다”고 했다. 그러면서 “PER이 새 정부가 출범했을 때는 1에 그쳤는데 선진국은 3이다. 새 정부 시작할 때 코스피가 2500이었는데 선진국과 비교하면 7500은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코스피 상승이) 빠른 속도로 국민에게 보여졌는데 다소간 부침은 있을 수 있을 것”이라며 “빨리빨리 달려간 데에 국민과 정부에 감사하다”고 했다.

이재명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를 두곤 “현재로서는 대부분의 국책연구기관도 일치돼 있다. 예산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있다”며 “불평등, 양극화가 심화하고 인공지능(AI) 등 기술 주도 성장에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특히 “내수 경기, 민생 경제가 안 좋기 때문에 재정의 마중물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며 추가경정예산(추경)편성을 두고도 “민생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은 맞다. 필요성은 있다”고 했다.

이 이사장은 경인사연 운영에 관해선 “단순히 보고서를 만드는 조직에 머물지 않고 대통령과 부처가 고민할 때 가장 먼저 찾는 ‘실전형 싱크탱크’가 되도록 만들어 가겠다”며 “우리의 정책이 국민의 마음을 얻고, 삶의 현장에서 해답을 내놓는 ‘실질적인 지원군’이 되도록 제가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 이사장이 29일 서울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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