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멘토’로 불려온 이 이사장은 이날 광화문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제가 (코스피) 5000 전도사 중 한 명이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마음 속으로는 7000도 갈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얘기했다”며 “주가수익비율(PER)을 고려하면 7000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는 마음이다. 경제는 그렇게 믿으면 생각보다 그렇게 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주식, 자본시장이 그렇다”고 했다. 그러면서 “PER이 새 정부가 출범했을 때는 1에 그쳤는데 선진국은 3이다. 새 정부 시작할 때 코스피가 2500이었는데 선진국과 비교하면 7500은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코스피 상승이) 빠른 속도로 국민에게 보여졌는데 다소간 부침은 있을 수 있을 것”이라며 “빨리빨리 달려간 데에 국민과 정부에 감사하다”고 했다.
이재명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를 두곤 “현재로서는 대부분의 국책연구기관도 일치돼 있다. 예산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있다”며 “불평등, 양극화가 심화하고 인공지능(AI) 등 기술 주도 성장에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특히 “내수 경기, 민생 경제가 안 좋기 때문에 재정의 마중물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며 추가경정예산(추경)편성을 두고도 “민생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은 맞다. 필요성은 있다”고 했다.
이 이사장은 경인사연 운영에 관해선 “단순히 보고서를 만드는 조직에 머물지 않고 대통령과 부처가 고민할 때 가장 먼저 찾는 ‘실전형 싱크탱크’가 되도록 만들어 가겠다”며 “우리의 정책이 국민의 마음을 얻고, 삶의 현장에서 해답을 내놓는 ‘실질적인 지원군’이 되도록 제가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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