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 닥터인사이트]잘 걷는 줄 알았는데…반려견 슬개골 탈구 신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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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 닥터인사이트]잘 걷는 줄 알았는데…반려견 슬개골 탈구 신호는?

이데일리 2026-01-29 14:56: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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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건강 프로그램 '건강365 : 닥터인사이트' 방송 캡쳐.


[이데일리TV] ‘건강365 : 닥터인사이트’는 이데일리TV를 통해 매일 새벽 2시에 방송 중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반려견 슬개골 탈구와 펫보험의 실제 역할을 함께 짚었다. 반려견에게 흔하지만 방치되기 쉬운 관절 질환의 진행 구조와, 치료 과정에서 보호자가 마주하게 되는 현실적인 보험 판단 기준을 정리했다.

이날 방송에는 24시스탠다드동물의료센터 김남열 원장과 프라임에셋 333본부 김재은 팀장이 출연했다. 김 원장은 슬개골 탈구를 단순 증상이 아닌 ‘다리 배열이 무너지는 진행성 질환’으로 설명하며 조기 판단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김 팀장은 펫보험을 사후 대비가 아닌 사전 준비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짚었다.

첫 번째 주제는 반려견 슬개골 탈구다. 김남열 원장은 절뚝이다가 다시 잘 걷는 증상은 회복이 아니라 슬개골이 일시적으로 제자리로 돌아온 상태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초기 탈구 진행 신호로 봐야 하며, 방치할 경우 관절염이나 십자인대 손상 등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슬개골 탈구는 대부분 선천적인 뼈 구조 문제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자연 치유는 어렵고, 통증과 불편함, 향후 악화 가능성을 종합해 수술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는 펫보험이다. 김재은 팀장은 펫보험이 사람 보험과 달리 유병자 선택지가 거의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가입 전 병력이나 의심 소견만 있어도 보장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아, 건강할 때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보장 비율보다 연간 의료비 한도가 실제 보험 효용을 좌우하는 변수이며, 수술이나 장기 치료가 시작되면 한도의 차이가 체감된다고 덧붙였다. 이미 보장을 받은 이력이 있다면 해지 후 재가입이 어려운 구조인 만큼, 보험료 부담 시에는 조건을 조정해 유지하는 전략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번 방송은 슬개골 탈구를 ‘아플 때만 병원 가는 문제’가 아니라, 개입 시점이 평생 보행을 결정하는 질환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펫보험 역시 필요해진 뒤 찾는 보험이 아니라, 미리 준비해야 제대로 작동하는 안전장치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방송은 마무리됐다.

건강365 : 닥터인사이트는 이데일리TV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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