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중국 개발사들의 영향력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화이트아웃 서바이벌’과 ‘라스트워’ 등 기존 흥행작에 더해, 글로벌 사전 예약자 3,500만 명을 기록한 대작 ‘명일방주: 엔드필드’까지 가세하며 매출 상위권을 점령했다. 이에 맞서 국내 대형 게임사들은 기존 인기작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글로벌 판매량 기록 경신을 통해 시장 방어에 나서는 모습이다.
[모바일 게임] 3,500만의 선택 ‘엔드필드’ 상륙과 아이온2의 10위권 탈환
중국 그리프라인이 지난 22일 출시한 ‘명일방주: 엔드필드’가 모바일과 PC, PS5 플랫폼을 아우르며 흥행 가도에 올랐습니다. 전작의 전략성을 계승하면서도 자동화 기지 건설과 실시간 4인 분대 전투라는 차세대 시스템을 도입해 출시 전부터 글로벌 팬덤의 주목을 받았다.
국내 게임에서는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가 시즌2 업데이트 ‘죽은 드라마타의 둥지’를 통해 매출 1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보스 몬스터 7종이 등장하는 ‘악몽’ 모드와 지옥 난이도 던전 등 PvE 콘텐츠를 대거 보강하고, 랭킹 산정 방식을 기록 기반으로 개편하여 이용자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했다.
[PC·콘솔 게임] 1,400만 장 팔린 ‘아크 레이더스’, 무료 업데이트로 굳히기
넥슨의 익스트랙션 슈터 ‘아크 레이더스’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1,400만 장을 돌파하며 액션 장르의 새로운 강자로 입지를 굳혔다. 넥슨은 28일 2026년 첫 무료 업데이트인 ‘역풍(Headwinds)’을 실시, 신규 맵 ‘새들의 도시’와 7종의 퀘스트를 추가했다. 특히 혼자서 팀 단위 유저를 상대하는 ‘솔로 vs 스쿼드’ 옵션을 도입해 숙련된 이용자들을 위한 전략적 재미를 강화했다.
[PC방 점유율] 리니지의 21% 급등과 ‘FC 온라인’의 독주
1월 4주 차 PC방 시장은 전반적인 사용량이 소폭 감소했으나, 특정 인기 IP들의 강세는 뚜렷했습니다. ‘FC 온라인’은 26 TOTY(올해의 팀) 출시와 2026 FSL 스프링 개막 효과로 TOP 5 중 유일하게 이용량이 증가했다.
‘리니지’ 역시 신규 업데이트 ‘새로고침’과 차기작 ‘리니지 클래식’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리며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21% 급증, 순위가 14위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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