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로드맵은 지난 13일 공개한 농협 개혁방안의 후속 조치다. 농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농촌과 농업인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실행계획을 구체화했다.
5대 중점과제는 △국가 전략산업으로서의 농업 육성 △K-푸드+ 글로벌 진출 확대와 스마트농업 가속 △국가 책임 강화와 청년 농업 인재 양성 △국가 균형성장에 기여하는 농촌 구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사회 조성으로 구성됐다.
과제 수행을 통해 농협은 농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수급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확대에 나선다. 벼 매입자금을 지속 지원하고 공판장 중심의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액을 2030년까지 2000억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K-푸드+ 수출 확대와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신규 유통망 개척과 수출국 다변화, 전국 단위 수출조직을 육성한다. 중소농 중심의 보급형 스마트팜도 2026년 말까지 2000곳 이상 보급할 예정이다.
농정 전환과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 확대와 제도 개선,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운영 농협 확대,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 인원과 컨설팅 강화, 한국농수산대학교와의 인재 육성 협력 등을 추진한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로드맵은 중앙회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농업인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농업을 지속 가능한 소득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실천 계획"이라며 "정부 정책과 현장 수요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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