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노팅엄 포레스트가 2m 장신 공격수를 품을 예정이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3일(한국시간) “노팅엄은 나폴리SC의 포워드 로렌초 루카와 임대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에는 약 4천만 유로(약 700억 원)의 구매 옵션이 포함되어 있으며, 목요일에 메디털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2000년생의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 출신 루카는 큰 키에서 나오는 제공권을 활용한 플레이에 능하다. 잠재력을 폭발시킨 것은 2023-24시즌 우디네세에서였다. 39경기에 출전해 9골 4도움을 기록했다. 활약이 이어졌다. 이듬해에는 36경기에서 14골 2도움을 올렸고, 결국 나폴리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관심을 받았다.
의무 이적 조항과 함께 나폴리로 임대 신분으로 합류에 성공했으나, 전 시즌의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았다. 공식전 23경기에서 단 2골에 그쳤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는 거친 플레이로 퇴장까지 당해 팀 내에서 입지를 서서히 잃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던 중 노팅엄의 레이더망에 걸린 것. 매체에 따르면 노팅엄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계속해서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20골을 터뜨린 크리스 우드를 중심으로 7위에 오르는 돌풍을 선보였지만, 이번 시즌에는 강등권과 가까운 17위로 뚝 떨어진 모습이다. 득점력은 심각하다. 21골로 ‘꼴찌’ 울버햄튼(15골) 바로 다음으로 가장 적다.
우드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것과 신입생 이고르 제주스의 부진이 크게 작용했다. 매체는 “현재 노팅엄은 532회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크로스를 시도하고 있는 팀인데, 성공률은 최하위권이다. 득점력 문제와 함께 루카의 제공권이 도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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