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칼, 반도체 호황 속 배터리 회복까지 '겹호재'…"삼성·하이닉스 신규 라인 가동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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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 반도체 호황 속 배터리 회복까지 '겹호재'…"삼성·하이닉스 신규 라인 가동 수혜"

프라임경제 2026-01-23 08:10:42 신고

ⓒ 한솔케미칼

[프라임경제] 상상인증권은 23일 한솔케미칼(014680)에 대해 파운드리향 프리커서(TSA)의 가파른 매출 성장세에 따른 믹스 개선, 삼성전자(005930) P4와 SK하이닉스(000660) M15X 등 신규라인 가동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수익성을 견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올해 이후 반도체 호황에 따른 이익 성장에 근거해 기존 26만4000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한솔케미칼의 지난해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9% 늘어난 2264억원, 2.9% 줄어든 219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285억원을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특별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으로 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펀더멘털 훼손이 아닌 일시적 이슈로 경상 이익 체력은 견조하다는 분석이다.

반도체 부문은 과산화수소와 프리서커 모두 전방 고객사의 견조한 가동률에 따라 출하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부문은 지난해 공급 시작된 중국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고객사 효과로 약 45%의 큰 외형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디스플레이 부문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방 고객사 재고 조정 등의 영향으로 예상보다 견조한 실적 흐름을 점쳤다.

백영찬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와 이차전지 소재 부문에서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에 대해 "과산화수소는 P4와 M15X 등 신규 라인의 램프업(수율증대) 효과가 본격화되며 지난해 대비 출하량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프리커서는 파운드리 고객사의 2nm 공정 양산 확대 및 가동률 향상에 힘입어 외형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11월 특허 만료 예정인 고수익성 CP-하프늄에 대한 선제적 투자로, 향후 양산 시 외형 성장과 믹스 개선이 동시에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바인더는 전방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으나, 중국 ESS 고객사의 증설 효과와 하반기부터 시작될 기존 고객사의 가동률 회복과 함께 추가적인 신규 고객사 확보 가능성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시현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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