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넘긴 스포티지?"... 국산차보다 싼 수입차, 가격 역전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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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넘긴 스포티지?"... 국산차보다 싼 수입차, 가격 역전 현실로

오토트리뷴 2026-01-22 16:57:22 신고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테슬라가 지난해 말 모델 Y 가격 인하를 결정함과 함께 여러 국산차 가격이 비교되면서 이목이 쏠렸다. 특히 기존 국산 SUV가 모델 Y보다 비싼 가격이 되면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스포티지, 모델 Y /사진=기아, 테슬라
스포티지, 모델 Y /사진=기아, 테슬라

올해 테슬라 모델 Y 판매 가격은 기본 프리미엄 RWD가 4,999만 원이며 프리미엄 롱 레인지 AWD는 5,999만 원이다. 지난해 대비 각각 300만 원과 315만 원 인하된 금액이다. 그러면서 최저 가격이 5천만 원 밑으로 떨어졌다.

전기차 보조금을 끼면 더 저렴하다. 국고 보조금에 서울특별시 기준 지자체 보조금까지 반영한 최저 실구매가는 모델 Y 프리미엄 RWD가 4,778만 원이며 모델 Y 프리미엄 롱 레인지 AWD는 5,726만 원으로 낮아진다.

모델 Y /사진=테슬라
모델 Y /사진=테슬라

국산 SUV와 비교하면 어떨까. 지난해 10만 2대가 팔리며 압도적인 정상에 올랐던 기아 쏘렌토는 하이브리드 기준 최저가 3,896만 원에 최고 5,536만 원까지 올라간다. 200만 원을 더 주면 프리미엄 롱 레인지 AWD까지 살 수 있는 셈이다.

그 아랫급인 기아 스포티지도 범위가 겹친다. 하이브리드 기준 기본 가격은 3,346만 원이다. 반면 최상위 트림인 X-라인에 모든 옵션을 추가한 최고가는 4,745만 원까지 상승한다.

스포티지 /사진=기아
스포티지 /사진=기아

이를 모델 Y 프리미엄 RWD 서울 실구매가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다. 지자체 보조금 지원이 더 강력한 다른 지역에서 모델 Y를 구매한다면 스포티지가 오히려 비쌀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수입 전기차보다 비싼 국산 내연 기관 모델이 늘어날 수 있다”라고 예상했다. 전기차 가격은 시간이 갈수록 내려가고 있는 반면 내연 기관 모델은 오르는 것이 대표적 근거로 지목됐다.

모델 Y /사진=테슬라
모델 Y /사진=테슬라

한편, 테슬라가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펼치면서 국산차 업계에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기아가 22일 EV5와 EV6 가격을 인하했고 다른 브랜드도 대책을 마련 중이라는 소식도 들리고 있다. 『관련 기사 : EV5와 EV6, 가격 얼마나 내렸나?』

김동민 기자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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