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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 시리즈 라인업 <출처=기아> |
기아가 국내 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구매·보유·교체 전 과정에 걸친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기아는 22일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 상품, 서비스, 잔존가치 전 영역에서 고객 중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기차를 처음 고려하는 고객부터 기존 전기차 보유 고객까지 전 주기에서 체감 혜택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먼저 금융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EV3와 EV4 구매 고객에게 0%대 초저금리 할부와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를 제공한다. M할부 일반형 기준 48개월 0.8%, 60개월 1.1%의 금리가 적용되며, EV4 롱레인지 모델을 60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약 260만 원의 이자 절감 효과가 있다.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는 금리 1.9%(36개월 기준)에 중도상환 수수료가 면제돼 월 19만 원대 수준으로 EV4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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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5 스탠다드 <출처=기아> |
상품 경쟁력도 강화했다. 기아는 EV5 스탠다드 모델의 계약을 개시하고, EV5 롱레인지와 EV6 전 모델의 가격을 각각 280만 원, 300만 원 조정했다. EV5 스탠다드는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적용할 경우 서울시 기준 실구매가 3천4백만 원대가 예상된다. 또한 EV3 GT, EV4 GT, EV5 GT 등 고성능 전기차 모델을 상반기 중 순차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전기차 전문 정비 인력을 확대하고, 고전압 배터리 부분 수리 거점을 전국적으로 늘린다. 배터리 부분 수리는 전체 교체 대비 약 3~6% 수준의 비용으로 가능해 고객의 총소유비용(TCO)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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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5 스탠다드 <출처=기아> |
잔존가치 관리도 강화한다. 기아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중고 EV 종합 품질 등급제’를 고도화하고, EV 성능 진단서를 새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아 인증중고차에 기존 차량을 판매한 뒤 전기차를 재구매할 경우 최대 170만 원의 할인 및 보상 혜택을 제공해 전기차 교체 부담을 낮춘다.
기아 관계자는 “가격과 금융, 서비스, 잔존가치 전 영역에서 고객 혜택을 강화해 ‘경험하면 계속 찾게 되는 전기차’를 만들겠다"라며 “국내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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