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소니 픽처스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28일 후’의 정통 후속작으로, 전 세계 1억 5000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하며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을 쓴 ‘28년 후’의 두 번째 이야기 ‘28년 후: 뼈의 사원’이 오2월 27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28년 후: 뼈의 사원’은 지난 1월 16일(현지 기준) 북미 개봉 이후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폭발적인 호평 세례를 받으며 흥행의 신호탄을 터트렸다. 뿐만 아니라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3%를 달성하며 ‘28일 후’, ‘28년 후’를 포함한 시리즈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실관람객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팝콘 지수 역시 시리즈 최고 수치를 달성하며 글로벌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메타크리틱 비평가 점수 80점, 시네마스코어 A- 등급까지 주요 글로벌 평점 사이트 전반에서 시리즈 최고 평가를 받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성과는 작품의 완성도를 입증하며 국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뜨겁게 달아오른 화염 속으로 빠져든 듯한 비주얼과 겹겹이 쌓인 상징적인 이미지들을 통해 한층 더 깊고 확장된 세계관을 함축적으로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감염자와 비감염자를 구분하지 않고 모든 이들의 죽음을 추모하는 켈슨 박사(랄프 파인즈)의 거대한 실루엣 안에는 해골을 하나하나 쌓아 올려 완성된 ‘뼈의 사원’의 모습이 담겨 있어 묵직한 분위기를 더한다. 여기에 전편에서 생존자들의 섬 ‘홀리 아일랜드’를 떠나 분노 바이러스에 잠식당한 본토에서의 삶을 선택한 소년 스파이크(알피 윌리엄스)부터 미스터리한 생존자 집단 지미(잭 오코넬) 일행, 그리고 위협적인 체구와 괴력을 지닌 진화형 감염자이자 ‘알파’라 불리는 존재까지 등장해 한층 긴장감 넘치는 서사를 예고한다.
한편, ‘28년 후: 뼈의 사원’은 ‘28일 후’와 ‘28년 후’의 연출을 맡아 독보적인 스타일을 완성한 대니 보일 감독이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알렉스 가랜드가 다시 한번 각본을 맡아 시리즈의 맥을 이어간다. 또한 ‘캔디맨’, ‘더 마블스’의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신선한 감각으로 색다른 장르적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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