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덕죽 "'흑백요리사2', 힘들어서 떨어지는 게 낫겠다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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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덕죽 "'흑백요리사2', 힘들어서 떨어지는 게 낫겠다 싶어"

이데일리 2026-01-22 08:18: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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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후덕죽 셰프가 ‘흑백요리사2’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tvN 방송화면)


지난 21일 방송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는 후덕죽 셰프가 출연해 유재석과 이야기를 나눴다.

후덕죽은 중식 4대 문파 팔선의 창립 멤버이자 57년의 요리 경력을 가진 78세의 현역 셰프다. 후덕죽은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흑백요리사2)에 출연해 톱7까지 오르며 남다른 실력을 발휘했다.

출연 계기를 묻자 “사실 외부적으로 노출을 많이 안 하는 성격인데 하도 출연 요청이 많이 왔다. 계속 망설였는데 젊은 친구들에게 많은 용기를 주고 싶었다. 또 저는 제대로 새로운 경험도 해보고 싶어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후덕죽의 대인배 같은 모습이 ‘덕죽적 사고’라는 말까지 만들어냈던 바. 후덕죽은 “무슨 사고인가. 나 사고 난 적 없는데”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종이 한 장 차이다. 마음가짐과 정성이 가장 중요한 거다”라고 말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또 후덕죽은 ‘흑백요리사2’ 촬영이 힘들어서 집에 가고 싶었던 게 사실이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그는 “나이가 나이인 만큼 힘들지 않겠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힘들긴 힘들더라”라며 “그래도 내 체력이 아직 있구나라는 마음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단체전 경연날이 진짜 힘들었다. 아침부터 밤을 새워서 촬영을 했다”며 “1라운드 출전 때는 결과에서 많이 앞섰다. ‘쉽게 이길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마지막 평가에서 한 사람의 점수에서 승패가 갈렸다. 그 순간에 ‘오히려 떨어지는 게 낫겠다. 집에 가서 쉴 수 있겠다’ 생각했다”고 후기를 전했다.

후덕죽의 마지막 당근 요리는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진짜를 가지고 가짜를 만든 것”이라며 “책을 많이 봤고, 하나씩 하나씩 만드니까 다음 걸 뭘 해야할지 금방 떠오르더라. 그래서 그 요리가 끝날 때 2~3개를 더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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