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저가형 커피 전문점 브랜드 4사(더벤티, 메가MGC커피, 빽다방, 컴포즈커피)를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컴포즈커피가 3.97점으로 가장 높은 종합만족도를 기록했다.
◆컴포즈커피, 종합만족도 3.97점으로 선두
소비자원이 2025년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최근 3개월 이내 저가형 커피 전문점을 월 3회 이상 이용한 소비자 1,6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저가형 커피 전문점의 평균 종합만족도는 3.87점(5점 만점)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컴포즈커피가 3.97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메가MGC커피 3.93점, 더벤티 3.86점, 빽다방 3.73점 순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이용 과정 5개 항목 중에서는 메뉴 품질 및 서비스의 정확성 등을 평가하는 ‘서비스 신뢰성’이 4.03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반면 커피 추출의 전문성과 키오스크·자체 앱의 전문적 관리 등을 평가하는 ‘운영 전문성’은 3.77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핵심 서비스 8개 항목에서는 ‘주문·결제·이용 편의성’이 4.22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격’ 만족도는 4.08점, ‘메뉴 구성’은 4.04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제공 혜택’은 3.74점, ‘메뉴 품질’은 3.80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표)저가형 커피 전문점 브랜드 업체별 선택 이유
◆소비자 37.2% “가격 때문에 저가형 커피 선택”
소비자들이 저가형 커피 전문점 브랜드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메뉴 가격의 적절성’으로 37.2%(595명)이었다.
이어 ‘커피 맛’ 19.2%(307명), ‘매장의 접근성’ 18.1%(289명), ‘메뉴 다양성’ 8.8%(141명) 순으로 조사됐다.
▲브랜드별, 소비자들 중요 요소 차이
브랜드별로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에는 차이가 있었다.
더벤티는 ‘커피 맛’과 ‘차별화된 메뉴’, 메가MGC커피는 ‘메뉴 가격’과 ‘메뉴 다양성’, 빽다방은 ‘커피 외 메뉴(음료와 디저트 등)의 맛’, 컴포즈커피는 ‘매장의 접근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주문 방식은 10회 기준으로 ‘매장 키오스크’가 평균 7.77회로 가장 많았고, ‘매장 직원’ 0.93회, ‘자체 앱’ 0.80회, ‘전문 배달앱’ 0.42회 순이었다.
▲매장마다 다른 커피 맛, 불만 1위
저가형 커피 전문점에서 불만이나 피해를 경험한 소비자는 6.2%(99명)로, 다른 서비스 분야 평균(25.3%)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
2025년 서비스 비교조사 품목별 불만·피해 경험률을 보면 OTT 12.2%, 백화점 24.9%, 증권사 앱 59.0%, 이동통신 26.5%, 자동차 서비스센터 23.2% 등으로 나타났다.
불만·피해 유형 중에서는 ‘커피 맛 불만족’이 41.4%(41명)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메뉴 품절’ 36.4%(36명), ‘키오스크·자체 앱 오류로 인한 주문 실패’ 26.3%(26명), ‘이물 혼입 및 위생 불량’ 18.2%(18명) 등의 순이었다.
커피 맛 불만족과 관련해서는 매장별로 커피 맛이 균질하지 못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키오스크와 관련해서는 주문 단계가 복잡해 이용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업체별로는 더벤티, 빽다방, 컴포즈커피는 ‘커피 맛 불만족’이 가장 많았고, 메가MGC커피는 ‘메뉴 품절’ 불만이 가장 높았다.
◆소비자원, 사업자에 서비스 개선 요청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사업자에게 매장별 커피 품질 표준화, 키오스크·앱 주문 단계 간소화와 오류 발생 최소화 등 서비스 개선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하고 사업자 서비스 품질 개선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비교정보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저가형 커피 전문점 브랜드 서비스 비교조사’ 개요▲ ‘저가형 커피 전문점 브랜드 비교조사’ 결과 – 소비자 만족도▲ ‘저가형 커피 전문점 브랜드 서비스 비교조사’ 결과 – 소비자 이용행태 등은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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