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17일 안양시청 회의실에서 제26기 안양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제28회 안양시 청소년축제기획단 위촉식을 열고, 청소년의 시정 참여와 문화 활동을 이끌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과 청소년축제기획단 단원을 비롯한 청소년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기념촬영, 향후 활동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장은 다소 긴장된 표정 속에서도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된 청소년들의 기대와 각오가 자연스럽게 묻어났다.
안양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앞으로 청소년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 제안과 정책 모니터링, 토론회 및 간담회 참여 등을 통해 청소년의 시각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공식 창구 역할을 맡는다.
청소년의 일상과 가장 맞닿아 있는 문제를 당사자의 목소리로 제안한다는 점에서, 참여의 의미는 더욱 크다.
청소년축제기획단 역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오는 5월 23일 열릴 예정인 안양시 청소년축제의 기획과 운영 전 과정에 참여하며, 청소년 문화의 방향을 스스로 설계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기획자이자 운영 주체로 나서는 셈이다.
위촉장을 받은 청소년들은 “청소년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행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며 각자의 다짐을 전했다. 말보다 실천으로 참여의 의미를 증명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최대호 이사장(안양시장)은 “청소년이 단순한 참여자를 넘어 정책과 문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청소년 참여 기반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의 생각이 도시의 미래로 이어지는 과정. 안양에서 시작된 이 작은 변화는, 참여와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 공동체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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