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통계 공표 이래 첫 남성암 1위…신규 암환자 28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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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통계 공표 이래 첫 남성암 1위…신규 암환자 28만명 돌파

메디컬월드뉴스 2026-01-20 21:36:01 신고

신규 암환자가 28만 8,613명으로 집계됐고 전립선암이 통계 공표 이래 처음으로 남성암 발생 1위를 기록했다.


◆인구 고령화로 암환자 지속 증가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20일 발표한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3년 신규 발생한 암환자는 28만 8,613명(남 15만 1,126명, 여 13만 7,487명)으로 전년 대비 7,296명(2.5%) 증가했다. 

암통계 집계가 시작된 1999년 10만 1,854명과 비교하면 2.8배 늘어난 수치다.

인구 구조 변화를 배제하고 산출한 연령표준화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522.9명으로 최근 정체 양상을 보였다. 

이는 신규 암환자 수의 증가가 실제 암 발생률 상승보다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결과임을 시사한다.

우리나라 국민이 평생 암에 걸릴 확률은 남자 44.6%(약 2명 중 1명), 여자 38.2%(약 3명 중 1명)로 추정됐다.

◆전립선암, 남성암 1위 첫 등극

2023년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으며, 폐암, 대장암, 유방암, 위암, 전립선암, 간암 순이었다.

특히 전립선암은 인구 고령화 효과로 2만 2,640명이 발생하며 남성암 1위로 올라섰다. 

전립선암 발생자는 1999년 1,454명에서 2023년 2만 2,640명으로 15.6배 증가했다.


▲세계적 추세에 합류

남자 암 발생 순위는 전립선암-폐암-위암-대장암-간암 순이었고, 여자는 유방암-갑상선암-대장암-폐암-위암 순이었다.

국제암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185개국 중 118개국에서 전립선암이 남성암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세계적 추세에 합류했다.


▲고령암 환자 급증

65세 이상 고령 암환자는 14만 5,452명으로 전체 암환자의 50.4%를 차지했다. 

2021년 이후 인구수는 감소했지만 65세 이상 고령층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향후 고령층 중심의 환자 수 증가 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65세 이상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폐암(2만 3,737명)이었으며, 전립선암, 위암, 대장암, 간암 순이었다.

◆조기진단율 지속 향상

암 진단 시 조기에 진단(국한)된 분율은 51.8%로 요약병기 수집 시작 연도인 2005년(45.6%) 대비 6.2%p 증가했다. 

반면 원격전이된 환자 분율은 21.3%에서 18.8%로 2.5%p 감소했다.

국가암검진사업 대상 6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의 조기진단 분율은 위암 18.8%p, 유방암 10.0%p, 폐암 9.6%p 순으로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0~9세 백혈병, 10~40대 갑상선암, 50대 유방암, 60세 이상 폐암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복지부 이중규 공공보건정책관은 “고령사회에 따른 암 부담 증가에 대응해 암 예방 및 조기진단 중심의 암관리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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