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미학, 세계를 홀리다”...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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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미학, 세계를 홀리다”...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스타패션 2026-01-20 19:09:00 신고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창작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가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12월 2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 이 작품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순항 중이며, 이번 수상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이성준 음악감독이 편곡 및 음악감독상을, 서숙진 디자이너가 무대예술상을 함께 수상하며 창작진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 미학의 재해석, 독보적인 무대 미학

‘한복 입은 남자’는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된 한국 고유의 미학과 서사, 음악, 무대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을 선보인다. 이러한 독창적인 아름다움은 심사위원단과 관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이번 대상 수상의 의미를 더한다. 조선의 미스터리한 이야기와 이탈리아를 오가는 방대한 서사는 감각적인 무대 세트와 어우러져 시공간을 넘나드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압도적인 작품성 입증,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이정표

이번 3관왕 달성은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가 올해 한국 창작 뮤지컬을 대표하는 작품임을 확고히 한다.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는 한국의 미학과 소재를 다루는 작품이 처음이었지만, 사랑하고 신뢰하는 이들과 함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MK뮤지컬컴퍼니의 제작 노하우가 집약된 이 작품은 충무아트센터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협업과 지원이 더해져 더욱 빛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이는 향후 EMK의 창작 뮤지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현재 작품은 관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전 등급 20%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2026년 3월 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깊이 있는 서사와 보편적 감동,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다

작품은 조선 역사상 최대 미스터리인 장영실의 마지막 행적을 소재로 삼아, 조선과 이탈리아를 넘나드는 입체적인 서사를 풀어낸다. 특히 전 배역 1인 2역이라는 독창적인 구성은 극의 유기적인 흐름을 완성하며,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보편적인 감동을 선사한다. 이는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세대 통합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입증하며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시상식 축하 무대에서는 박은태가 작품의 대표 넘버 ‘그리웁다’를 가창하여 낯선 타국에서 고국을 그리워하는 영실의 외로움을 섬세하게 표현, 시상식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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