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첫 승으로 반격 신호탄…강동궁 앞세워 파이널 1승 차 추격 [PBA 팀리그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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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첫 승으로 반격 신호탄…강동궁 앞세워 파이널 1승 차 추격 [PBA 팀리그 PS]

빌리어즈 2026-01-20 17:33: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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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 마무리에 성공한 조예은(SK렌터카).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2세트 마무리에 성공한 조예은(SK렌터카).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SK렌터카의 주장 강동궁이 단 2이닝 만에 5세트를 끝내며 위기에 몰린 팀을 구해냈다.

SK렌터카는 2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포스트시즌 파이널(7전 4선승제) 3차전에서 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4-1로 꺾고 포스트시즌 첫 승을 거뒀다.

앞서 1·2차전을 연달아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던 SK렌터카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만들며 1승 차 추격을 시작했다.

1세트에서는 SK렌터카의 에디 레펀스(벨기에)-응오딘나이(베트남)가 하나카드의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을 11:8(6이닝)로 제압하며 3연승을 달렸다.

2세트 첫 승을 거둔 조예은-강지은
2세트 첫 승을 거둔 조예은-강지은
1, 3세트에 연달아 승리하며 두 세트 승리를 가져온 에디 레펀스
1, 3세트에 연달아 승리하며 두 세트 승리를 가져온 에디 레펀스

2세트에서는 강지은-조예은이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4이닝까지 1:5로 끌려갔으나, 7이닝에 강지은의 하이런 4점으로 7:8까지 추격했고, 8이닝에서 조예은이 마무리 2점을 보태며 9:8 역전승을 거뒀다.

기세를 탄 SK렌터카는 3세트에서 레펀스가 응우옌꾸옥응우옌을 15:12(8이닝)로 꺾으며 세트스코어를 3-0까지 벌렸다. 4세트에서는 조건휘-히다 오리에(일본)를 앞세워 영봉승을 노렸다.

그러나 하나카드의 김병호-김진아가 하이런 5점을 합작하며 4이닝 만에 9:2로 승리, 한 세트를 만회했다.

4세트에서 승리한 하나카드의 김병호-김진아
4세트에서 승리한 하나카드의 김병호-김진아
5세트를 단 2이닝 만에 승리하며 승부를 마무리 지은 SK렌터카의 주장 강동궁.
5세트를 단 2이닝 만에 승리하며 승부를 마무리 지은 SK렌터카의 주장 강동궁.

5세트에서는 강동궁이 다시 한 번 해결사로 나섰다. 초클루와 맞대결한 강동궁은 단 2이닝 만에 11점을 채우며 11:0 완승을 거뒀고, 세트스코어 4-1로 팀의 3차전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파이널 시리즈는 하나카드가 2승 1패로 여전히 앞선 가운데, SK렌터카가 본격적인 추격전에 돌입하게 됐다.

파이널 4차전은 20일 밤 9시 30분에 열리며, 5차전은 21일 오후 3시에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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