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가 판을 갈랐다"... 2025년, 국산차 판매량 TOP 10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하이브리드가 판을 갈랐다"... 2025년, 국산차 판매량 TOP 10

오토트리뷴 2026-01-20 17:03:26 신고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이달 초 국내 제조사 실적 발표에 따르면 2025년 국산차 전체 판매량은 136만 8,773대로 드러났다. 135만 8,842대를 나타낸 2024년 대비 0.7% 상승으로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쏘렌토 /사진=기아
쏘렌토 /사진=기아

세부적으로 르노코리아가 31.3% 성장한 반면 KGM(-14.4%)과 GM 한국사업장(-39.2%)은 부진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1.1% 늘어났다. 영광을 차지한 1위는 기아 쏘렌토로 출시 23년 만에 연간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했다.

투싼 /사진=현대차
투싼 /사진=현대차


10위 : 현대 투싼(5만 3,901대, 전년 대비 -2.5%)

2024년 10위였던 투싼은 지난해에도 10위로 턱걸이했다. 판매량은 소폭 줄어들었지만 올해 차세대 모델 출시가 예정돼 있음을 고려하면 오히려 좋은 결과를 냈다. 3분기 중 등장할 신형은 콤팩트 SUV 시장에 게임 체인저가 될 전망이다.

셀토스 /사진=기아
셀토스 /사진=기아


9위 : 기아 셀토스(5만 5,917대, 전년 대비 -9.7%)

투싼과 동일한 기조다. 2024년 5위였던 순위는 네 계단이 추락했으나 12월에 차세대 모델이 이미 공개된 악재에서 최선을 다했다. 이달 중 출시 예정인 신형은 기존 셀토스에 없던 하이브리드와 다양한 편의 사양으로 상품성을 극대화한다.

포터 /사진=현대차
포터 /사진=현대차


8위 : 현대 포터(5만 6,538대, 전년 대비 -18.4%)

8년 전인 2017년에 포터가 기록한 판매량은 10만 1,423대였다. 그 이후 포터는 10만 대 이상을 다시 넘기는커녕 지속적인 하락세를 겪고 있다. 그 당시와 비교하면 연간 실적은 44.3%가 추락했다. 경기 불황과 더불어 반등이 힘든 상황이다.

현대 싼타페 /사진=HMG저널
현대 싼타페 /사진=HMG저널


7위 : 현대 싼타페(5만 7,889대, 전년 대비 -25.0%)

싼타페는 현대차 SUV를 지탱하는 근간이나 다름없었다. 2020년대 초반 암흑기를 겪은 후 5세대로 2023년과 2024년 회복세에 올랐다. 반면 지난해 팰리세이드에도 밀리며 동력을 다시 잃었다. 하반기 등장하는 부분 변경 모델이 희망이다.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차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차


6위 : 현대 팰리세이드(6만 909대, 전년 대비 +190.5%)

2025년 국산차 부문에 있어 가장 큰 이변을 일으킨 차다. 기본 가격 4천만 원 중반대에 최대 7천만 원까지 상승하는 고가 차종에도 국산 SUV 3위에 국산차 전체 6위를 기록했다. 대폭 향상된 상품성과 하이브리드 추가가 큰 영향을 미쳤다.

그랜저 /사진=현대차
그랜저 /사진=현대차


5위 : 현대 그랜저(7만 1,775대, 전년 대비 +0.2%)

11월까지만 해도 2년 연속 하락세가 예상됐다. 그러나 12월 연간 국산차 월간 최다 판매량에 해당하는 1만 1,598대를 달성하며 소폭 오른 수치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여기에 부분 변경 모델도 5월 중 출시 예정으로 기대가 많다.

스포티지 /사진=기아
스포티지 /사진=기아


4위 : 기아 스포티지(7만 4,517대, 전년 대비 +0.4%)

하이브리드에서 1.6 가솔린으로 대세가 바뀐 스포티지는 전년과 비슷한 실적을 냈다. 판매량은 꾸준하나 올해는 신형 투싼이 등장하며 흐름이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신차 개발까지 긴 시간이 남은 만큼 긴장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카니발 /사진=기아
카니발 /사진=기아


3위 : 기아 카니발(7만 8,218대, 전년 대비 -5.5%)

카니발 판매량이 감소한 이유는 2.2 디젤 단종으로 설명된다. 하이브리드와 3.5 가솔린은 오히려 10.8% 증가한 반면 10월 부로 판매가 종료된 2.2 디젤은 42.1% 폭락했다. 다만 국내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는 모델로 전망은 여전히 밝다.

현대 아반떼 /사진=HMG저널
현대 아반떼 /사진=HMG저널


2위 : 현대 아반떼(7만 9,335대, 전년 대비 +39.5%)

‘노장투혼’이라는 단어를 설명하기에 완벽했다. 부분 변경 모델 출시 3년 차, 7세대 모델 등장 6년 차로 올해 신형이 도입되는 끝물이지만 2020년 이후 연간 판매량 최다를 기록했다. 국산차 2위에 오른 것도 2016년 이후 처음이었다.

쏘렌토 /사진=기아
쏘렌토 /사진=기아


1위 : 기아 쏘렌토(10만 2대, 전년 대비 +5.8%)

쏘렌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산차 정상에 올랐다. 또한 2002년 출시 후 20년이 넘는 세월 끝에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했다. 하이브리드로만 6만 9,862대를 판매했는데 단일 사양 1위이자 모델 전체로도 6위에 해당한다.

김동민 기자 kdm@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