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알비, 제3공장 확보로 국내 최대 '모듈러 생산 벨트'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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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알비, 제3공장 확보로 국내 최대 '모듈러 생산 벨트' 완성

프라임경제 2026-01-20 14:02:17 신고

군산시 오식도동 소재 약 3만6000평 규모의 엔알비 제3공장 전경. ⓒ 엔알비

[프라임경제] 모듈러 1호 상장 기업 엔알비(475230)가 제3공장 확보로 총 7만4000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듈러 생산 벨트를 완성했다. 

엔알비는 지난 19일 (정정)공시를 통해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에 위치한 약 3만6000평 규모의 제3공장의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엔알비는 △제1공장(원자재/PC 골조) △제2공장(핵심부품: 화장실 모듈 등) △제3공장(마감)으로 이어지는 공정별 전문화와 원자재 생산부터 최종 마감까지 아우르는 모듈러 생산 수직계열화를 최초로 완성했다. 

◆ 5년 뒤 1조7500억원 시장… 압도적 인프라로 '수주 쏠림' 겨냥

엔알비가 이처럼 공격적인 인프라 확충에 나선 배경에는 모듈러 공동주택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가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동향브리핑에 따르면 국내 모듈러 공동주택 시장 규모는 오는 2028년 1조원을 돌파하고, 2030년에는 약 1조7500억원 이상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정책과 맞물려 시장이 개화하는 시점에 엔알비는 이미 준비된 '압도적 생산 능력'을 무기로 시장 수요를 선점해 '퀀텀-점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제3공장 확보로 엔알비는 단일 공장의 공간적 한계를 넘어, 동시 다발적인 대형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한 '메가 팩토리' 체제를 갖추게 됐다.

◆ '배치플랜트' 내재화와 PC 자동화 생산으로 원가·품질 혁신…대량 생산 체제 완성

이번에 완성된 생산 벨트의 핵심 경쟁력은 원재료 수급 단계부터 시작되는 '밸류체인(Value Chain)의 내재화'다.

먼저 군산 본사에 위치한 제1공장은 '자체 배치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어 모듈러의 원재료인 콘크리트를 직접 생산한다. 

이는 외부 레미콘 운송 파업이나 수급 불안정 리스크를 원천 차단함은 물론, 원가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핵심 요인이다. 생산된 콘크리트는 즉시 '자동화 설비'로 투입돼 고강도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골조가 탄생한다. 

이어 제2공장(김제)은 화장실 등 핵심 부품 모듈을 사전 제작해 공급하며, 신규 확보한 제3공장(오식도)은 이들을 집결시켜 마감 공정을 수행한다.

이처럼 원자재(콘크리트) → 골조 생산 자동화 → 부품 결합 → 최종 마감의 전 과정이 엔알비의 통제 하에 유기적으로 연결됨으로써, 생산 병목 구간이 해소돼 속도는 배가되고 품질 관리의 정밀도는 획기적으로 높아지게 된다.

◆ 인프라 확충의 자신감, 독보적 '고층화 기술'

엔알비가 과감하게 인프라를 늘릴 수 있었던 배경에는 타사가 넘볼 수 없는 '기술격차'에 대한 자신감이 자리 잡고 있다. 엔알비는 현재 국내 모듈러 아파트 중 최고층인 '의왕초평 A-4BL(22층)' 현장을 시공하며 고층 모듈러 수행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최근 대한건축학회로부터 인증 받은 '풀(FULL)-PC 모듈러 시스템(특수구조벽체)'은 건물의 뼈대부터 코어(계단실·엘리베이터)까지 모두 공장에서 제작하는 기술이다.

현장 타설을 획기적으로 제거해 획기적 공기 단축은 물론, 더 강력한 지진 하중을 견딜 수 있어 층수 제한 없는 설계가 가능해, 마천루 수준의 모듈러 건축이 가능한 유일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엔알비는 '가장 높게 지을 수 있는 기술'과 '가장 빠르게 많이 만들 수 있는 생산 인프라'를 동시에 확보함으로써, 향후 쏟아질 고층 모듈러 공공주택 발주 물량을 소화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대안이 된 것이다.

강건우 엔알비 대표는 "고층화 기술과 생산 인프라를 발판 삼아, 엔알비가 대한민국 K-건설의 생산방식을 현장에서 공장으로 획기적으로 바꾸는 원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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