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올해 비트코인 시장 전망 ‘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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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 올해 비트코인 시장 전망 ‘비관’

경향게임스 2026-01-20 02:25:46 신고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Fidelity) 분석진이 올해 가상화폐 약세장을 전망했다. 분석진은 최근 업계에서 신뢰를 잃은 비트코인 ‘4년 주기론’이 여전히 유효한 상태라고 전하기도 했다. 
 

피델리티 피델리티

블록체인 전문 매체인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피델리티 글로벌 매크로 책임자는 지난 2025년부터 이어진 비트코인 약세 분위기가 ‘4년 주기론’의 일부라며 과거 흐름을 봤을 때 금년 시장 부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4년 주기론’은 비트코인 가격이 약 4년마다 일어나는 반감기(halving)를 기준으로 가격이 일정한 패턴을 반복한다는 이론을 뜻한다.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점인 반감기에 맞춰 신규 공급량이 줄면서 자산 가격이 오른 후 조정(하락)기를 거쳐 재상승하는 과정을 4년 주기로 반복한다는 것이 골자다. 
피델리티 글로벌 매크로 책임자는 과거 2012년, 2016년, 2020년 반감기 이후 나타난 상승과 하락 패턴이 현재 2024년 반감기 사이클에도 비슷하게 출현했다며, 지난 2025년 10월 12만 5천 달러(한화 약 1억 8,418만 원)까지 오른 이후 현재 진행 중인 비트코인 약세장 역시 ‘4년 주기론’ 사이클의 일부라고 알렸다. 
주리엔 티머(Jurrien Timmer) 피델리티 글로벌 매크로 책임자는 “과거 반감기 후 약세장이 약 1년 정도 이어졌던 점을 고려할 때 올해도 하락 국면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하락장 속 비트코인 시세 지지선은 6만 5천 달러(한화 약 9,577만 원)에서 7만 5천 달러(한화 약 1억 1,051만 원) 구간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주리엔 티머 책임자는 비트코인 투자와 관련해 ‘4년 주기론’을 바탕으로 중장기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코인데스크의 경우 주리엔 티머 피델리티 글로벌 매크로 책임자 관점이 최근 업계에서 제기된 ‘4년 주기론’ 회의설과 배치되는 점에 주목했다. 
업계에서는 비트와이즈(Bitwise) 자산운용사의 매트 호건(Matt Hougan) 최고투자책임자와 캐시 우드(Cathie Wood) 아크인베스트먼트(Ark Investment) 최고경영자가 비트코인 ‘4년 주기론’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인 바 있다. 
두 가상화폐 시장 주요 인사는 미국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상품 및 글로벌 기업의 자산 비축 전략으로 인해 비트코인이 전통 금융시장 종목으로 수용되며 ‘4년 주기론’이 반복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상징지수펀드와 제도권 자금 유입, 금리 사이클 변화등 새로운 시장 요인이 전통적 패턴을 덮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미국 그레이스케일(Grayscale) 자산운용사는 지난 2025년 12월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4년 주기설’을 무시하고 금년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레이스케일은 이전 사이클과 달리 현재 주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지 않았으며, 금융 기관 투자자가 꾸준히 가상화폐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입하고 가상화폐 비축 상장사에 투자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올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사진=coincheckup 사진=coincheckup

비트코인은 1월 20일 오전 현재 업비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0.67% 하락한 1억 3,80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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