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이 19일 신풍면을 찾아 2026년 읍면동 순회 방문의 첫 일정을 시작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에 나섰다.
이날 최 시장 등 일행은 본격적인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신풍면 주요 사업 현장을 먼저 찾았다.
봉갑리 수리치골(리도 209호) 도로 확·포장 현장을 점검하고, 협소한 도로 폭으로 인한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 등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해당 사업은 2023~2027년까지 추진되는 공사로, 총연장 1.6km를 폭 8m로 확장하는 내용이다.
최 시장은 이어 입동 소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재해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의 신속한 마무리를 요청하는 주민 의견을 들었다.
이 사업은 하천 정비 1.48km와 소교량 6개소 정비 등을 포함하는 주민 건의 사업으로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현장 방문에 이어 신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는 이장과 새마을회, 주민자치회,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읍면동 순회 방문은 오는 30일 정안면까지 2주간 진행된다.
최 시장은 이날 그동안의 주민 건의 사항 등을 설명하고, 새로운 건의 사항을 폭넓게 청취했다.
특히 주민들은 산정1리 저지대 우수관로 준설과 평화교 유구천 준설 등 생활 기반과 직결된 현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는 논의된 사안을 면밀히 검토해 주민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농촌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귀농·귀촌 등 인구 유입을 뒷받침하기 위해 신풍면 일원에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으로 단독주택 19호(84제곱미터 이하, 개별창고 포함)와 공동마을창고 1동을 조성했으며, 다음 달부터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시는 올해 시정 화두를 ‘마부정제(馬不停蹄)’로 정한 만큼 멈추지 않고 발로 뛰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매진하겠다”며 “올해도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생활 속 불편을 하나씩 풀어가는 데 행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