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토지신탁은 조직 고도화와 인력 재배치를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한국토지신탁은 도시정비사업 부문 조직을 추가로 확대했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적인 조직 보강에 나서며 신탁방식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시장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은 3개본부 9개팀 체제로 운영된다. 특히 ‘도시재생지원팀’을 신설해 수주 기능에 더해 사업 전반의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민간 중심의 노후 지역 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한국토지신탁은 도심복합개발사업단을 중심으로 정부 정책과 시장 흐름에 대응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9월에는 부산 동래구 수안역 일대에서 사업시행예정자로 선정되며 관련 사업 실적을 쌓고 있다.
리츠 부문도 양적, 질적인 성장을 도모한다. 최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PF 선진화 마중물 개발 앵커리츠’ 사업의 자산관리회사(AMC)로 선정되며 리츠 사업 내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힘을 싣고 있다.
한토신 관계자는 “올해 조직개편과 인사는 수주의 양과 질은 물론 리스크 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됐다”며 “기존에 강점을 보유한 차입형 토지신탁을 비롯해 리츠, 도시정비, 전략사업 부문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종합 부동산금융회사로서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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