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공부를 이야기할 때 우리는 종종 결과와 성과에 집중합니다. 하지만 아이마다 배우는 속도와 방식은 다르죠. 올겨울 오픈한 일룸의 팝업스토어는 아이의 공부를 ‘성적’이 아닌 ‘리듬’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보는데요. 아이를 주체적인 배움의 주인공인 ‘작은 작업자’로, 부모를 그 과정을 지켜보는 ‘다정한 관찰자’로 설정하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공간을 제안합니다.
이번 팝업의 핵심은 아이의 공부를 결과 중심이 아닌 각자의 배움 방식으로 이해하는 데 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배움의 가치를 탐색하고 자신만의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부모는 아이의 학습 과정을 관찰하고 존중하며 공부방을 탐구와 성장이 이루어지는 환경으로 바라보게 되죠.
팝업은 아이의 공부 기질을 창의 탐구형, 도전 자율형, 집중 몰입형, 감정 공감형 네 가지로 나누고, 각 유형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요. 서울발명가클럽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클래스부터 감정과 기억을 담은 수납 가구 제작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여기에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는데요. 재즈 라이브 연주와 디자인 씽킹 프로그램을 통해 ‘다정한 관찰자’의 시선으로 아이의 성장 공간을 구성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한편, 일룸은 1월 19일부터 2월 5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에서 소규모 팝업 ‘공부하는 집: 작은 작업자들의 캠프’를 선보이기도 하는데요. 새 학기를 앞두고 아이의 공부방과 배움의 방식을 다시 생각해 보고 싶다면, 일룸의 새로운 팝업을 눈여겨보세요!
주소 서울 송파구 가락로40길
기간 2월 14일까지